Chapter 1 엄마가 떠났다 / 여행을 시작했다하고 싶은 것을 하렴어른이 된다는 것, 혼자서 경계를 넘는 일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새해가 밝았다Are you okay?캐리어, 배낭 그리고 계단손잡아줄 누군가가 없다참 열심이었던 사람신에게 물었다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면만남과 이별의 뫼비우스 띠엄마는 어떤 사람들을 만나왔을까엄마에게: 런던에서Chapter 2 내 인생의 절반은 엄마와 함께였다 / 여행의 절반이 흘렀다입 안이 행복해지는 시간눈물이 날 만큼 짠 인생의 맛엄마는 내게 첫 사람문장과 문장 사이정답지는 않았지만알록달록, 형형색색일상을 마법처럼읽고 읽다가 어느새엄마는 어떤 꿈을 꾸었을까친구란 아주 사소한 점이 닮은 사이삶의 우선순위가 바뀌는 순간엄마에게: 파리에서Chapter 3 엄마’라고 부를 엄마가 없다는 것 / 여행은 절반도 안 남았지만…신발장 깊숙이 넣어두었던 기억 I크리스마스 선물신발장 깊숙이 넣어두었던 기억 II행복과 불행을 가르는 건 단 한마디엄마는 나의 이정표보물찾기마치 거울처럼 닮았지만엄마에게도 엄마가우연이 쌓여 여행이 되고, 여행이 모여 인연이 된다“행복한 눈물”엄마가 선물한 두 번의 여행절반을 넘기고서야 이해하게 된 것들엄마도 그저 한 명의 사람이었을 뿐이다엄마에게: 로마에서Chapter 4 살고 싶은 인생이 생겼다 / 그것은 엄마가 남긴 선물이었다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풍경이 있다엄마의 레시피처럼 단순하게 살고 싶다특별하지 않은 아침, 그러나위기 대처 능력노란 우체통도 사랑을 전하기는 매한가지환상을 만드는 것도 걷어내는 것도 나나의 일기장이자 앨범이었던 사람무지개 옷을 입은 물방울처럼눈물 없는 맑은 사람이 되어야지스스로 헤엄치는 방법마지막은 늘 눈부시다여행은 언젠가 끝나지만엄마에게: 바르셀로나에서엄마에게: 부치지 못한 편지Epilogue 하고 싶은 것을 시작한 나에게 건네는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