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_ 그림을 보는 순간은 여행과 닮았다1장. 미술관에서 꾼 꿈낡은 구두절반의 방, 절반의 인생비행자화상기괴한 여자들맨해튼의 기억텔아비브 남쪽에서 온 소년총, 구름, 안락의자, 말그림에 부는 바람슬픔캘리포니아에서 첨벙!푸른 지구의 하늘꿈에서 본 풍경고독자살집시 여인고독한 주유소구름 사이즈를 재는 남자아비뇽의 여자들생일카드초록색 상자달의 여행깨진 달걀여행자의 꿈자유땅으로 내려온 하늘세상의 근원인도의 세 소녀굿 나잇 말레이시안영웅적이고 숭고한 인간꽃을 든 여인그립지만 쓸쓸한잠자리 헬기바다의 조각눈먼 사람빛의 조각여행과 기억태양과 지구슈프레강의 세 거인맙소사그림인가, 아닌가그녀의 침대빨간 방내 곁에 있어 줘2장. 미술관에서 만난 사람그때 그녀가 생각 날 것이다마르타의 초상화런던의 방사막의 새동방의 신랑여행하는 그림흡혈귀 또는 사랑그녀의 일기장모로코의 테라스페르라세즈 묘지에서 만난 남자하얀 풍선피렌체의 님프여배우의 초상화깡통과 예술에밀리에의 키스미라 신부몽상가존재하지 않는 향기스캔들붓꽃 한 다발차라리 빠져 죽겠어!지옥의 문 한가운데에는3장. 길 위의 미술관늪가의 유토피아루브르로키로 오세요홀로 존재하는 시간헝그리 라이언우키요에 속 후지산을 찾아파리의 청춘미술관과 카지노소설 같은 수영장빨간색 폭탄과 사과 깡탱이아프리카의 빛모네의 정원, 모네의 방파도가 조용히 끊임없이카페 셀렉트아오모리의 개베를린의 냄새나가사키의 밤연 날리는 아이들함부르거 중앙역 미술관아이러브유 목욕탕치명적 사랑기모노를 입은 벨기에 소녀러시아 남자, 파리 여자저마다의 길파리의 구슬 판타지바닷가의 땡땡이 호박제철소의 누드 사진신이 비를 만드는 순간섹시하지만 가난하지 않은방적공장 호텔삿포로의 피라미드식물학자 예술가파리에서의 하룻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