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펴내며1 또 하나의 사진첩설국의 전설 손때 묻은 책실버카페를 아시나요?발톱을 깎으며오빠 생각비오는 날의 상념메밥 세 그릇명절이 오면시어머니또 하나의 사진첩남편 이야기눈물로 쓰는 편지그날을 기다리며깨고 싶지 않은 꿈마음에 고인 샘물2 우체국이 있던 길마음으로 쓴 편지아가와 산모의 천국호칭에 대한 생각우체국이 있던 길어느 날의 외출앞치마를 입으며추억의 물펌프세월곰비임비 배어 있는 마음눈앞에 삼삼한 고향집을 그리며친필 편지가 아니면 어떠리강남달벨파스트 일기서점이 있던 자리3 절망에서 피는 꽃 '고어스'자투리 실에 얽힌 추억산자락에 있던 마을내가 사랑하는 생활내일을 알 수 없는 우리들이기에합창의 추억여행샘물 하나 가슴 깊이 간직하면서맑은 시냇물 흐르던 소리절망에서 피는 꽃 ' 고어스'책이 있는 풍경당신만의 모자괜찮은 취미어머니의 고향어느 날의 기록더도 말고 덜도 말고 삶의 숨결이 서려있는 마을작품해설'우체국이 있던 길'을 읽고 - 도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