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_ 네가 스며들자 나는 번져 갔다 1장 왜 당신은 늘 괜찮다고 말하나요?왜 당신은 늘 괜찮다고 말하나요? 어쩌면 내가 엄마에게 가장 하고 싶었던 말이별하고 나서야 알게 되는 것들 쓸모 있는 인간이 된다는 것일에 대한 지극히 소박한 진실 사람 때문에 마음이 다칠 때그들도 나처럼 서툴러서 그랬을 거야그해 겨울이 내게 일깨워 준 것# 이번 생은 망했다 - 그래도 여행은 계속된다 2장 엄마, 아버지도 사는 게 무섭던 때가 있었단다엄마, 아버지도 사는 게 무섭던 때가 있었단다당신은 내 자존심을 건드렸어요! ‘최선’이라는 말이 전부 담아내지 못하는 것“후회하느냐고? 천만에” 사랑의 호황기와 불황기에 대하여 사랑이 아니어도 좋은 그들 삶의 불친절에 대처하는 법한순간의 느낌에 속지 않기를 # 어른 아이 - 철들기의 어려움 3장 난 네가 약한 모습을 보일 때도 참 좋더라내가 무작정 공항에 가는 이유 다 외로워서 그래, 외로워서 사랑할 때 가장 듣고 싶었던 말한 사람의 어른이 된다는 것난 네가 약한 모습을 보일 때도 참 좋더라 사소하지만 눈부셨던 순간들에 대하여 굳이 여행을 떠나야만 알 수 있는 건 아니다 삶이란 이토록 심플한 것# 다행한 일들 - 노래할 수 있는 한, 괜찮다4장 어쩌면 내가 가장 듣고 싶었던 말반지하 아니면 옥탑방에 살던 시절에 대하여 혼자 밥 먹기, 외롭지만 거룩한 시간 밤이 좀 더 어두웠으면 좋겠어요 한없이 느리게 걷고 싶은 그곳 살아 보니 행복은 하루 벌어 하루 사는 것내일도 고단한 출근길에 오를 당신에게 단순하고 가볍게, 너무 애쓰지 말고! # You Only Live Once - 내가 정말 살아 있다고 느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