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의 말제1부 삶우리 조금은 숙연해지자고요해지면겨울밤 꿈몽당비누나무처럼저마다영원히 산다는 것아버지당신만 그러는 것 아닙니다산다는 것그런데 놀랍게도 1그런데 놀랍게도 2아프니까안드로메다가족기적작은 몸짓작은 금붕어양식활짝 웃을 수 있는 것위로왜 사냐설렘연인연할 일 없어가난한 마을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아제2부 시간시간 1시간 2강냉이너무 바빠대박오월의 신록일묵정사그대봄비 1봄비 2봄소식 1봄소식 2참나리꽃시간을 멈춰 주세요어쩌지도 못하는낡은 환자한 톨흙먼지게으른농부젊음아고사목소수서원무량수전우체통제3부 길어머니아들길 1길 2가벼워야별의 딸달빛그리운 것들기다림추석 1추석 2노을흰 눈아우슈비츠아무 것도 아니기풀땅이 그리워절박하니까폐차친구경계발문 소박한, 그러나 진정한 깨침에서 오는 숙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