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서문제1부 연꽃 앞에서봄을 부르는 소리꽃병즐거운 거실빈집소나무 명상생계형 컨테이너말에도 못이 있다갈등이라는 말바람이 흔드는 것들 능소화호박창고갇히다벚꽃 아래서전철안의 풍경숲길을 걷다노루귀가위손 ㆍㆍ[중략]ㆍㆍ제4부 목련꽃 날다압화빈 둥기 증후군국화꽃은행나무 비밀그리운 섬 하나 봉숭아꽃자연에서 사는 남자채석강피부의 휴식과수원 풍경복수초바람의 표정그림 그리기거미줄가을비해설ㅣ박수진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