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선언 / 붉은 무덤 / 가창댐 / 재건 조선공산당 / 고사리 돋는 풍경 / 시월 묘제 때였다 / 세월이야 여우 같은 것 / 초상 / 재와 재가 만나서 불이 되었다 / 골로 갔다 / 현종인 옹 / 홱, 뒤돌아보던 고라니 / 아는 놈 붙들어 매듯, 허불시 / 북녘기러기 망명정부 / 스물하나 아이고땜 / 유복자 / 단풍 / 아홉 살 이뿐이 / 벼랑 / 시월도 벼리면 서정이 된다 / 사회주의자들 박물관 / 팝콘이 튄다제2부 슬픈 좌파 / 이층 적산가옥 그 여자 / 나는 왼쪽 영천에 산다 / 장엄한 남루 / 아수라도 평전 / 그 죽음이 말했다 / 의심, 또 빼곡하게 덮어버린다 / 남조선노동당 생각 / 어처구니없는 징검다리 / 죽음이 말 걸어오네요 / 다시 적는 노래 / 저 누추한 낭만식객 / 그랬을 것이다 / 다시, 황보집 / 동네 몸뚱이 고수만 / 그렇게 빨갱이증은 발급되었다 / 묻는다 / 구제역 몽환 / 그 익살쟁이 만담꾼 / 지옥선 한 척 / 똑같다, 해방정국이나 탄핵정국이나 / 쥐포수제3부 1949년 6월 26일 / 네발걸음 짐승의 역사 / 누구도 묻지 않았다 / 동봉 봐라 / 김구봉 / 곽끝자 할매 생전에 했던 말 / 백골부대 작전이란 것이 / 기획된 죽음 / 정월사변 / 그 사이에 다 들었다 / 노루목댁 / 솟을지붕 폐허 / 별곡마을에 와서 / 조선의용대 사진을 보면 / 세상이 다 알고 있다 / 두 이야기 / 먹뱅이 석녀보살 / 그 사내 / 애꾸눈 장혁주 1 / 영천함락 후 / 칼잠고래 / 전두환 회고록 욕하지 마라제4부 두 소령발문ㆍ유용주시인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