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_떼어 버릴 수도, 반길 수도, 없는!프롤로그?_ 필요한 건 ‘명약’이 아니라 ‘해석’내 사주의 특징 │류머티즘과 내게 찍힌 바코드 │대운과 류머티즘 1부 투병(1977~1986)1. 류머티즘을 만나다 룸메이트, 할머니가 돌아가시다 │드디어 병명을 얻다 │삐뚤빼뚤 쌓아 올린 블럭 │‘명약’은 어디에? 2. 다시 병원으로 ‘용한’ 의사 │두 다리에 추를 매달고 │“누구 맘대로 불쌍하다고 해?” │마지막 룸메이트 │병원에서도 그 나름의 일상이 │서서 보는 세상에는 3. 아픈 건 아픈 거고 청춘은 청춘이다 내친 김에 실컷 울자 │몰래 한 가출 │이상한 담판 │불안이 폭발하다 │일상은 힘이 세다 4. 그래도 나는 사는 게 좋다 “니하고 내하고 같이 죽자” │책 읽기 │일기 쓰기 │추억, 자연, 그리고… 2부 동행(1987~1996)5. 인공관절 수술 ‘희망’의 민낯 │병과 ‘함께’ 6. 좌충우돌 자연요법 단 한 알의 약도 │고향집에서 │단식 & 알밤 소동 7. 활원운동과 하느님의 목소리 손가락 변형 │‘활원운동’을 만나다 │어, 목이 저절로 돌아가네! │하느님과 대화하다 8. 세상 속으로“내 뭐하꼬?” │독서지도 워밍업 │드디어 독립 3부 자립(1997~2006)9. 계산서엔 없는 것 “처음으로 한 개 사람으로 된 것 같은” │초짜 선생 10. ‘수양산 그늘’ ‘칠갑산’을 부르며 │아버지의 부재 11. ‘인간적 성숙’ 사중 추돌 사고│‘이게 아닌데…’ 4부 내 몸의 주인 되기(2007~2015)12. 30년 만의 자각 대퇴부 복합골절 │한가로운 시간 │내 몸을 내가 모른다 13. 더 이상 망설임 없이 때때로 찾아오는 유혹 │입장이 바뀌니 명료해지는 것 │불청객들 14. 새롭게 보이는 몸과 세상 ‘앎의 코뮌’, 감이당으로 │왕초보자의 몸 탐구 │경험에서 지성으로 │“그게 오른 공부다” 15. 초보 학인의 어설픈 공부 『면역혁명』을 읽고│『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고 │크리슈나무르티의 책을 읽고 16. “찬란한 슬픔의 봄”“향기로운 가을 길을 타~고 갑니다” │‘조숙영’이 아니라 ‘97세 뇌출혈 환자’ │“소롯이 가게 해도고” │“다시 애기가 됐네” │을미년의 봄 17. 『에티카』가 들려준 복음 후회의 진창에 빠져 │필연성을 인식하는 자만이 │마지막 생신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 18. 소멸에 대하여 영정 사진 속 어머니 │관이 광중에 닿던 순간 │사랑 앞마루에 앉아 19. 어머니, ‘살아 있는 텍스트’ “신외무물이다!”│어머니의 시조 외기 │“엄마의 광복절”│독서와 글쓰기 그리고… 5부 길 위에서(2015~ )20. 뜻밖의 뉴욕행 40년간의 ‘습’을 끊다 │내게 이런 용기가? │Queens 워밍업과 센트럴파크 신고식 │주민과 관광객을 오가며 21. 월든 호수 탐방과 맨해튼 가이드 소로를 만나러 │비 내리는 월든 호수 │맨해튼 가이드 │가이드를 마치며 22. 뉴욕에서 만난 나 세 시간의 산책 │일상 속의 내 모습 23. 뉴욕 그 이후 북한산 산행 │탁구 대회 24. 두번째 뉴욕행 또 다른 설렘을 안고 │공부로 만난 친구│대가족생활의 즐거움 에필로그?_ 낯선 리듬 속으로 관성 워밍업 │류머티즘과 사주팔자 │“손가락 다 펴서 뭘 하려고요?” │뉴욕은 뉴욕이고 지중해는 지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