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1. 정조, 윤선도의 후손을 수원으로 초대하다 -김덕수해남으로 띄운 정조의 초대장정조, 윤선도의 풍수론에 매료되다수원에서 정조를 알현한 윤선도의 후손잘생긴 사람이 벼슬하면 조정에 도움이 된다기대에 못 미쳐 실망하다수원부 과거에 도전한 윤선도의 후손역적과 같은 항렬로 세상에 설 수 없다윤선도 후손의 입시 기록2. 고산 윤선도의 예학 -김백희윤선도가 올린 논예소에 담긴 예론예법으로 다스린 나라, 조선예법을 둘러싼 논쟁, 예송예법을 지켜야 사람이다 3. 어수지교(魚水之交) -김학수덕문의 감언지사왕자들의 멘토, 대군사부윤선도에 대한 왕실의 무한 신뢰윤선도를 향한 세상의 비난과 질시임금의 은혜로운 내림, 은사위문, 물품에 인정을 담고군왕의 미안함, 그 표현의 방식임금의 어릴 적 사부, 질시와 근시4. 친정 제사를 모신 해남윤씨가 며느리 -이현주유정린이 해남윤씨가 누이에게 보낸 편지분재의 원칙친정에서 상속받은 윤인미 처의 몫팍팍한 형편의 동생에게 상속분을 양보하다해남윤씨가에서 지낸 전주유씨 돌림제사5. 고신을 통해 본 윤복의 벼슬살이 -임선빈윤복의 고신우수한 과거 성적으로 벼슬길에 나아가다부정한 권력과 타협할 줄 모르는 소신 행정전라도도사로 금의환향목민관으로서 기개를 보이다안동향교를 중수하다퇴계 이황에게 아들을 맡기다멀고도 먼 당상관의 길가문의 영광, 충청도관찰사 제수6. 자운 매답기 -전영근한 승려의 토지거래와 소송자운, 논을 사다글을 아는 승려승려의 사유재산부동산 이중매매의 덫동냥중 형색으로 관가문에 기대어 서서법은 멀고 주먹은 가까운지라자운, 논을 팔다승려의 신분7. 윤두서의 집사, 일복이의 토지 매매 -정수환해남윤씨 녹우당 종가 토지매매명문토지를 판, 상전 이씨와 노 출생과 의호토지를 산, 윤진사댁 노 일복17세기 해남윤씨 토지 매매 이야기8. 해남윤씨가와 미역 -조영준미역 주산지에 자리 잡은 해남윤씨가미역을 기준으로 수취한 소작료미역 상납의 기록해남윤씨 집안의 미역밭돈도 되고, 선물도 되고, 영양가도 높은 미역9. 봉림대군이 사부 윤선도의 생일에 보낸 음식 -주영하1629년 생일, 집 앞에 줄지어 선 상노들봉림대군이 1629년 생일에 보낸 음식전해보다 풍성해진, 1630년 생일 음식전년 같지 않은, 1631년 생일 음식10. 해양 개척자, 해남윤씨 -한도현간척사업에 나선 해남윤씨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은 어민보호론해남윤씨가 개척한 해양인문학 공간11. 선한 지주란 존재하는가? 한글 고문서 두 점으로 들여다 본 지주가의 적선과 탐욕 - 허원영덕부, 녹우당삼개옥문 적선지가두 점의 한글문서, 적선의 증거?문서의 실체, 토지에 대한 욕망의 실현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