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나에게 더 잘해주고 싶다 [봄, 미숙해서 아름다운 _ 서툴러도 괜찮아]숫자를 뺀 나와 마주하기 실수와 실패를 혼동하지 말자 비교를 거부해야 내가 보인다 누군가의 도구로 살지 말 것 어설픈 ‘처음’은 너그럽게 봐주기 지질한 내게도 장점은 있다 내 마음, 오해 금지! 스스로를 탓하는 일 그만두기 불필요한 사과를 습관처럼 하지 말기 내가 눈치를 봐야 할 사람은 바로 ‘나’다 [여름, 뜨거워서 아름다운 _ 마음만 앞서도 괜찮아]내게는 조언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 열정을 값싼 대가와 거래하지 말 것 후회와 미련의 갈림길에서 실체 없는 불안에 미리 겁먹지 않기 등 떠밀린 일에 최선을 다할 필요는 없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하는 일’ 구분하기 폭주하는 마음을 달래는 법 모두에게 좋은 사람일 수는 없다 행복하다고 말하면서 행복하지 않은 사람 속도를 늦추고 방향을 살피기 [가을, 성숙해서 아름다운 _ 뭔가를 이루지 않아도 괜찮아]인정받지 않아도 나는 나다 쉽게 상처받지 않으려면 나의 경계선, 잘 지키고 있나요? 인생에 적령기가 어디 있다고! 진짜 어른스러움이란 주변 사람들의 성공에 휘둘리지 않기 누구에게나 저마다의 잣대가 있다 저절로 좋아지는 것은 없다 내가 나에게 기회를 줄 것 [겨울, 차분해서 아름다운 _ 다음 계절을 기약해도 괜찮아]때로는 정면 돌파보다 측면 돌파가 해답이 된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어때서 인생에 도움되지 않는 경험이란 없다 느긋하다고 늦어지는 건 아니다 정답이 없다는 걸 인정하기 호기심이 사라지는 인생 경계하기 내게 필요한 건 충분히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다 어떤 상황에서든 나를 지킬 수 있으려면전적으로 내 인생입니다만 에필로그 세계 여행에서 빌었던 수많은 소원들의 후일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