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제지
발간사 / 유현옥
목차
영월 10
석공 자동차 조수로 광업소 입문 내 인생 마지막 캐이빙 꿈꾸네 / 김번수 11
칡뿌리·송피로 보냈던 가난한 날의 행복 광산·예비군소대장생활로 생긴 친구 좋아라 / 문홍기 17
공부해서 시험 치고 들어간 광산 감독생활 내 생명 두 번이나 살린 내 아내가 보배 / 박찬호 23
광산에 다니며 내 주먹으로 일군 집안 돌아보면 아득하지만 즐겁게 잘 살았네 / 백준기 31
노조 대의원부터 시인, 발명가까지 살아가는 인생이 시와 같아라 / 신대식 39
광산과 양조장, 단맛 쓴맛 일궈낸 인생 내 손으로 내 가정 지키는 것이 생활신조 / 엄동섭 47
고교 실습으로 광산 다녀 감독 지내 경찰 공직자되고 시조시인과 풍수사까지 / 임배일 54
자동차엔진부터 시계공까지 안 해 본일 없어 지금도 언제나 이웃 궂은일은 내가 먼저 척척 / 정수명 63
태백 71
무대 위의 인생이야기 별 너머 별처럼 빛날 수 있기를 / 권혜진 73
귀향하니 '통리재'처럼 안개 자욱한 날들 이제는 자신감 입고 새로운 희망일터로! / 김남혁 81
버거웠던 삶의 한 페이지 넘기고 나니 햇살 좋은 산책길, 느릿느릿 행복 / 김채영 86
격하게 살아온 세월이 버거워라 인디언처럼 천천히 내 영혼 챙길 시간 / 김혜자 96
유년시절의 가난과 고독이 일군 인생 최초 여성공무원에서 대학 교수까지 / 이경옥 106
양양 산골마을 소녀의 꿈 태백 철녀 2호로 피어나다 / 이은실 117
사택 골목 뛰며 놀던 유년시절 고향에서 공동체 키우며 행복 / 이창식 125
섬마을 소녀, 질긴 여정 뒤로 하고 자연의 품에 안기는 평화 꿈꾸네 / 최민숙 135
도계 143
가정불화 딛고 '좋은 엄마'로 살아온 삶 앞길에는 여유만 가득하길 소망 / 김금선 145
우체국 다니랴 당구장 운영하랴 숨 찬 지난 날, 이제는 봉사활동하며 이웃과 함께 / 김백희 149
마산 살다 IMF때 강원도 이주 레크레이션 강사 도전, 인생 가을 준비 / 김서영 155
피아노학원 운영, 보험 등 일도 열심 틈틈이 공부한 자격증과 수료증도 가득 /김성미 164
광부 부모 둔 광부 남편과 외상 장부 인생 건너와 지금은 늦깎이 대학생 / 박영희 172
무서워 갱도서 밥도 못먹던 남편과 억척스레 키워온 행복도 잠깐 / 안순녀 178
교환원부터 철물점, 화장품가게까지 늘 바빠 지금은 요양보호사로 살며 나누는 삶 준비 / 유미애 187
11번의 이사로 정리해 본 내 인생 유년의 집부터 지금의 아파트까지 / 이미정 195
심장병 아들 키우며 사연도 많았으나 이제는 하고 싶은 공부와 여행이 꿈 / 홍명숙 202
정선 209
어릴적 탁구 가르쳐주던 아버지 그리워 실패 끝에 온 함백, 자연이 좋고 사람도 좋아라 / 곽난영 211
전쟁까지 겪은 청춘 보내니 쨍하고 볕들 날 아들딸 잘되고 남편이 챙겨주니 그게 행복 / 금순찬 215
서른여섯 혼자 돼 안해본 일 없어 이제는 공부도 하고 내 맘대로 사니 즐거워 / 민정자 220
가난한 살림 건너 얼음장처럼 시린 시집살이 그래도 아이 잘 키워 내 집 마련, 그게 보약 / 서태순 226
농협 근무하며 '지적불보합지역'정리 농산물 최저가보상제 도입 앞장서 / 이광호 232
고토일 684광산, 광산촌에 일군 아리랑 말할 수 있을 때 사랑한다고 말해요 / 이명숙 240
13식구 한 살림으로 신혼생활 우물서 빨래하고 물 길어먹던 추억 / 이옥화 249
월남 파병군인과 펜팔하다 혼인 신앙생활 깊어지며 살아가는 일이 기적 / 최주희 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