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돈 받을 일 아닙니다꽃눈개비비로소 나 여기꿰뚫어 보라, 시조[중략]ㆍㆍ2부 십이월에 내리는 비백목련매미울음 드세다양산대로 가로수길[중략]ㆍㆍ3부 오동나무 그림자가 돌구유에 머문 사이불기 2563 부처님십일월의 단상오동나무 그림자가 돌구유에 머문 사이4부 금줄을 걷고 싶다한 발짝도 떼지 마라금줄을 걷고 싶다황해에서 울다[중략]ㆍ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