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남해 바다, 꽃 같은 섬에 닿아 너를 생각한다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나에게 보내는 편지-앵강만보고 싶은 마음-금산 산장에서 보낸 한 철먼 그대간밤에짝사랑-금산 상사바위치자꽃 피던 밤-남해 치자, 미당 풍으로마음의 액자-다랭이마을에서초행남으로 띄우는 편지창세-남해 여행 2부 바래길 연가, 독일마을에 가거든바래길 첫사랑달의 뒷면을 보다-바래길 연가·섬노래길너를 새기다-바래길 연가·앵강다숲길천년을 하루같이-바래길 연가·물건방조어부림1그 숲에 집 한 채 있네-바래길 연가·물건방조어부림2팽이나무를 포구나무라고 부르는 까닭-바래길 연가·물건방조어부림3독일마을에 가거든-바래길 연가· 화전별곡길 3부 노도, 구운몽…… 앵강만의 봄빛남해 가는 길-유배시첩1울타리 밖에 채마밭을 짓고-유배시첩2안부-유배시첩3적소에 내리는 눈-유배시첩4꿈에 본 어머님-유배시첩5구운몽-유배시첩6잎 속의 바다-유배시첩7노도(櫓島)의 봄-유배시첩84부 늦게 온 소포와 남해산 유자 아홉 개혼자 먹는 저녁늦게 온 소포참 예쁜 발한여름빈자리푸른 흉터-중현초등학교에서 어머니 핸드폰바람난 처녀구운몽길 억새꽃그 먼 나라의 피서법-서포의 화폭5부 내가 그토록 꿈꾸던 곳이 바로 여기였다는 걸……땅 이야기집 우(宇) 집 주(宙)아버지의 빈 밥상하석근 아저씨못 다 쓴 연보미완의 귀향아버지의 귀향못자리, 묫자리배는 묵어 타고 집은 사서 들라꿈꾸는 돌기둥잠언6부 금산 보리암에서, 별에게 묻다남해 금산 큰 새별에게 묻다산감나무-흔들바위 아래오목말씀참회산에 가야 맛을 알지사람들 산에 오르다산할미꽃자귀나무진경7부 너에게 가려고 그리 반짝이던 은점 물결남해 멸치-지족 죽방렴에서남해 마늘정포리 우물마을화방사 길침엽의 새벽봄날 밥상떡 찌는 시간-물결 낮은 은점마을해금(海琴)에 기대어-노량해협의 밤봄 꽃 편지발문 / 윤성학(시인)남해 여행, 물미해안에서 읽은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