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제1부 우주의 노래우주의 샘 화엄 행성 그 너머에 아의 울림시공의 불꽃 세상은 버티는 중이야 지구별 거기에 본래 있었다. 찰나 신비하고 신기하여라 · 우린 햇살 모르고우주에 홀로 앉아우주의 그물우주의 영혼고양이의 심연생명의 날갯짓 한 생각만으로도 한 송이 꽃이여 맑은 샘 제2부 자연의 노래정오의 흰 고양이땅의 전설 인디언의 샘 별꽃 돌멩이 들판 봄동 투명한 눈빛 풀꽃들 바람 같은 봄날 돌아오지 않는 것들 홍매화 대화 한 줌의 햇살 초대받지 못한 생명들 반려견 제비꽃 햇살 민들레꽃 야생화 제3부 나의 노래지친 낮사각형소맥 한 잔낙수처럼어느 날 나는다가오는 것들공자님과 하룻밤을창가의 녹손톱달오선지 요정 눈빛마음의 촛불 어느 사진예술가 라라랜드(La La Land) 어느 파키스탄인의 절규 벽침묵 나는 둥근 공이고 싶다.빛샘제4부 바램의 노래보일 것을 詩作이 始作 이 뭐꼬기도 화두 만법귀일 일귀하처 남남이 아니더라 기적이 아닌 순간은 없다 그 님 삼신불 한 사람을 알수록엄마의 온기 틈 엄마 오롯이 친구 겨울비 나에게도 오리라 네가 신 반가사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