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1928년생 우리 할머니 2017년에서 2018년 사이의 겨울할머니의 간병인이 되었다 / 할머니, 나 누구게? / 생전 처음 맛본 마카롱 /할머니의 집 / 고모의 속사정 2018년 봄과 여름할머니는 슈퍼우먼 / 마실꾼 안 오니? / 아흔 살의 취미 찾기 / 할머니가 사라졌다 /내가 놓쳐버린 할머니의 언어 / 라떼는 말이야 / 죽고 싶다 2018년 가을과 겨울할머니의 단 한 가지 후회 / 며느리는 당연하고 손녀는 대견하다 / 할머니의 걱정 /죄지은 사람은 아무도 없는데 / 돌보는 마음 / 가족이 일상을 되찾는 방법 /왜 소리를 지르실까 / 아가 / 차라리 잊는 게 나을까 / 아무것도 모르는 건 아니야 2019년 봄과 여름이건 얼마니? / 아무리 그래도 아들이지 / 몸을 잃어가는 할머니 /앉으나 서나 밥걱정 / 마지막까지 남는 이름 / 외할머니 2019년 가을과 겨울죽음을 마주하며 / 보내드리는 마음 / 할머니의 장례식에서 마치며 모든 지워진 여성들을 기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