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 피하거나 외면하지 않고 나를 마주할 시간Chapter 1 리스본에서리스본 소매치기, 날카로운 첫 키스의 추억괜찮아, 괜찮아, 다 괜찮다신트라, 또 다른 시작을 위한 땅끝그대, 꿈꾸던 삶을 살고 있나요?리스본 대성당, 포르투갈 순례 첫 번째 스탬프암스테르담에서 온 천사 헹크까까와 꽃길, 오로지 꽃길만 걷는 법소주를 마시고 삼겹살을 굽는 사람들빗속에서 함께 비를 맞는 마음템플 기사단의 성지, 토마르파티마에서 초를 켜다오늘의 삶을 마주할 힘, 딱 그만큼의 기쁨과 힘을Chapter 2 걸어서 걸어서엄마밥보다 마을밥, 하바살의 저녁식사잃어버리고 헤매고 제대로 되는 것이 없는, 그래서 좋은 날달콤한 낭만, 잘 익은 젊음의 코임브라레미콘 트럭을 타고 나타난 천사콜로라도에서 상하이까지 운전하는 여인비교하는 마음에 깃드는 악마언제든, 어디서든, 어떻게든 포르투, 구석구석 당신을 걷고 싶어나는 당신을, 아니 나는 당신이바꾸지 않았다면 만날 수 없었을길에서 받는 가장 큰 선물, 아름다운 사람들꼴찌라는 이유로, 함께 줄리앙 Chapter 3 산티아고까지미뇨 강을 건너지 못하는 마음갑자기 스페인 경찰들에 둘러싸여, 통역이 필요해베드버그와 배추벌레, 베를린에서 날아온 소식광장 모퉁이 식당의 주인 부부당신은 왜 이 길을 걷습니까? 믿기 힘든 일들의 시작너에게 기쁨을 주었으니, 그 기쁨을 살아우린 장례식에서 만났고, 함께 산티아고를 걷기로 했어요힘이 부치면 숫자를 센다나의 산티아고, 우리의 산티아고너를 보내는 곳, 무시아꿈보다 큰 삶으로, 순례길 이후 사람들에필로그 - 그리고 다시 나를 향해 걷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