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첫말|미수米壽에 다시 연필을 깎으며1꿩-장끼와 까투리 / 가슴벽에 걸어둔 달빛 풍경 / 눈 푸른 영령 / 반곡지 왕버들 / 대게 / 백 번 씹기 / 푸른 깃발 / 허벅지 숲 / 오브제토 카페 / 바늘귀 / 봄사탕 / 불멸의 씨 / 삶과 죽음 사이 / 작은 것이 소중하다 / 시를 품은 범어천 라인 / 영혼의 원룸 / 이팝꽃 필 무렵 / 정동진의 아침 / 피리 부는 십리대숲 / 허기의 설움 / 무인주막 / 두류공원 찬가2그믐달 여인 / 간이역 분천의 가을 / 간절곶 해맞이 / 갯바위 / 겨울 들녘 / 고향의 6월 / 구사일생 / 그믐달 / 그리움 / 까맣다 / 깍쟁이 / 착한 배려 / 끊어진 간동다리 / 낮졸음-봄 / 낮졸음-여름 / 낮졸음-가을 / 단풍의 임종 / 노산 언덕의 시인 / 노인의 날 독백 / 농월정 / 느티나무 / 달의 일생3마비정과 남근바위 / 봄날의 오후 교실 / 몹쓸 재앙 코로나19 / 보리밥 / 봄비 / 봄소식 / 비 내리는 오후 / 뿌리 내린 수성을 돌아보며 / 4월의 새벽눈 / 산새 / 소망 / 산이 좋아 / 살았을 때 잘하지 / 살아있는 신천 / 새벽 시장 / 선녀의 목소리 / 섣달 / 소나기 / 세계유산 병산서원 / 소똥구리 / 신한국 운동 찬가 / 실버 복지관4애완견 / 어느 날 오후 / 어느 전시장에서 / 어버이날의 눈물 / 위대한 씨앗 / 엄마의 기일 / 외로운 그리움 / 자생란 / 잔소리 三代 / 적반하장 / 정월 대보름달 / 조포 / 주상절리 / 창포 / 초승달 / 피뢰침 / 하현달 / 하늘길 열리는 군위 / 한강 정구 선생 / 허리 / 빈집 속의 빈집 / 화본 간이역 추억| 해설 | 원숙한 깨달음의 세계 - 심후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