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시제1부 사랑, 끝나지 않는 지독한 그리움첫만남의 단상너만 보여서돌아서지 말아요봄비가 되어모든 것이라는 의미봄비 오던 날네게로 간다이별 후에빼기 사랑서호로 가는 길에는오지 않더라아나키스트쿠데타 사랑사랑한다는 것은조건절고해그녀는 모른다누구세요약사골의 겨울 이야기별리 신곡사랑이 다시 오지 않는다백운호의 겨울 오후제2부 길 위에서 찾은 일상마지막 봄비지각 출근해당화 필 때아내의 꿈외솔 산길4월, 오늘을 산다는 것봄비라 불러도 되나요?불편한 아침 달래기나락두통면도를 하며동네 축구를 보다가일몰 회상폭설멥쌀 시루떡희망 사항정년시청각인시다모동 틔우기세차장에서사람 흉내제3부 모순, 내 안에서 찾다폭염살펴보면 보여요일천 장의 흑백사진빗물살풀이밤, 어둠의 자식들을 품다기억 여행서해꿀벌저항삼월의 외침백팔계단이월초파일내비게이션기억 지우개숫사슴의 기억견제와 균형의 일탈미세먼지임시 선별진료소청계사 단상음 소거반생제4부 겨울에도 꽃을낙화민들레꽃 하나 내게로 왔다다 꽃은 아니지만나무, 내가 꽃이 아닌 건살구꽃 피던 마을목련 꽃잎을 집으면덴드로비움능소화변산바람꽃물망초얼음새꽃거짓말라떼가 어때서미나리파도가 주는 교훈흥부전 읽기현재의 과거무죄새 햇살 받으며근원산해정서평 | 차용국신화와 현실의 배경에서 울림으로 피는 꽃- 정완식 시집 「서적 - 걸음을 멈추면」의 시세계발행인의 말 | 박선해시적, 그 생애 흥분을 찾아가는 시인의 발깃언론 게재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