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토굴 속에서 만난 부처토굴 파기는 운명이었다근원(根源)의 자리를 찾아종교의 틀을 넘어서첫 번째 굴: 생각, 감정, 오감이 만드는 에고두 번째 굴: 지금 여기 현존이 실상이다세 번째 굴: 오온(五蘊)을 징검다리 삼아네 번째 굴: 무상(無常)을 넘어서다섯 번째 굴: 나의 실체, 그 안에서 불성(佛性) 찾기여섯 번째 굴: 육바라밀과 더불어 지혜의 문으로일곱 번째 굴: 연기(緣起)의 작용, 그리고 화엄의 세계장시 ·땅굴을 파며 노래하다해설 ·잠적한 조각가의 지하 미술관‘강 대철 조각토굴’ㆍ윤범모해설 ·자아를 성찰하는 토굴, 노동과 수행의 경계에서ㆍ최태만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