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詩3시인의 말1부봄날주의보봄날주의보산서울 달석양숲풍경風磬 겨울 낮달겨울 풍경경칩에 오는 비꽃 쑥절체생명絶體生命꽃비꽃비 2눈 그친 뒤 안개달밤매화 도서관봄 오고 꽃 피는 방식봄날봄날이 따로겠는가부여를 지나며부유富裕자연까치집2부담쟁이산중 학교산중군내를 볶다왜망실비 조짐비 직감친구 강물을 보며고덕산 안개곶감낙타 걸음으로아직도달 낚시담담쟁이동행멈추고 나서야지리산사이산중 문안인월에서 만난 낮달소양천 심곡사深谷寺겨울 원각사명성名聲3부몸詩雨中첫눈그리움기다림단수斷水옥정호달맑은 날 색장정미소 카페때싸목싸목 이 자리에속닥속닥나무의 사랑 방식시인 시집 최명희 문학관에서몸詩윤동주의 「서시」를 읽으며 어머니의 장독대텃밭선산先山제비꽃동문서답東問西答만월모깃불 피우리4부잠시 잠언초승달오살할 놈문상황천길 지게늘봄세탁소당분간큰 고요잠시 잠언저마다소통노동청 앞 겨울저물녘나비잠벚꽃이 벗꽃으로 읽히며하나코똥밥어째야쓰까연남 씨박현용 씨상호 씨이항제 씨평설_구체화의 생동성,타자성의 견고함_권대근(문학평론가, 대신대학원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