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내 사랑 목련화추천사나태주(한국시인협회 회장, 풀꽃문학관장)성명순(시인, 경기문학회장)최복주(시인, 공주문인협회장) 펴내며1부산막이 옛길건너지 마오천년나무보릿고개외로움기다림너는 누구니슬픔이여경찰향수철들지 마그렇구나오래 살았구나암벽등반낯선 여행첫 꿈법(法)산막이 옛길오, 내 사랑 목련화가을 편지고단하다산유화너였구나2부아내여축시득도늙은 쟁기백두대간송아지 오신 날반려견환생거기 산이다길을 찾는다같이 살자아, 옛날이여달빛어디로 가니계산기 수치그리움가야 할 때비싼 그림왕국아내여그리운 사람그리운 엄니검문소희망이여간절한 기도추풍령내 조국 내 나라영동에 살지요봄 오는 길상선약수(上善若水)너였니떠나자3부장에 가신 엄니장에 가신 엄니셋방살이부끄럽다너와 나 산이 좋아길날개가 없다소녀의 기도달님언제나 그 자리에가을아성불(成佛)엄니가 오신다손님다 아프구나누구 없소아내의 시경찰관의 기도 고단하구나변사체아침밥상새벽은 온다여행 가는 날언제까지베트남 새댁산다는 것봄빛나는 아침가난한 귀향날마다 걷는다4부고봉밥파워 블로거오후행복한 시인대청호수할미꽃노인 보호구역(실버존)청벽바람에 누워대전의 달빛고독산골 빈집집으로서럽다울 엄니그냥너무 빨라물의 궁전지금 이 순간코로나 가라단칸방눈사람내 고향가겨날사랑해너도 기쁘지고봉밥라떼는알파와 오메가동행아프니까 사랑평설_자연·생명·문화콘텐츠의 양상(樣相)과 서정(抒情)의 기도_피기춘(시인, 문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