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1부 겨울 동산아내의 끼겨울 동산세 치 혀에 박힌 화살동반자빨래터막재청개구리번트고래도 춤을 춘다2부 영혼의 마실개미의 지혜신종 도깨비봄처녀실마리깡철이간판이 밥 먹여주나자네가 준 홍시 꿀맛이었다네가위개미영혼의 마실3부 독락당에 담긴 얼여인초의 산고애착순절단 앞에서탄생독락당에 담긴 얼푸른 하늘 한 점 없는 날뺴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저 감 좀 보세요명상 여행천구도4부 황혼의 향연색다른 결혼식낡은 담요바람잡이황혼의 향연땡벌밍키반추웃음의 묘약어느 시험장 소묘5부 더위를 삼키는 사자더위를 삼키는 사자인연넋병 주고 약 주나태극기 할배열정의 도가니미도 향청사에 길이 빛나리라젊음, 그 청을 갖고 싶어석패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