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_생각대로제1부 아장아장봄의 정원파도안개찬비벚꽃 지는 거리비석해돋이매미와 가을오월의 복사꽃밤비넝쿨 담쟁이독백(獨白)나의 감잎새가 질 때면흔적참새의 편지괜히추위의 모습발자국제2부 뒤뚱뒤뚱의구심누구냐치섬마음의 고향등목하루의 민원8월의 끄트머리전화기오침억새풀 꽃부제돌팔매질관리비부표단풍가을의 정아침 비시월의 태극기찾고 싶을 때11월의 단풍제3부 살금살금슬픈 침묵하루의 길보고픔겨울방학오는 봄아! 겨울상처의 고독낙하물(落下物)겨울봄비강 곁의 벤치눈 오는 삼월자목련신항(新港)의 깨도1.0.7.3. 1073은빗물은 울보부두의 하루유달산 연가꿈! 이냐?설화(삼학도)의 눈물제4부 폴딱폴딱나의 고향여느 날청산도의 마음척판암숨겨둔 편지너의 눈나의 계절냇물의 소원상 받는 날흐린 날오늘생각제5부 생각에 잠기면그럴 거야버스 안에서첫눈가자해돋이안경손틈새재생화분필통온돌동백꽃모닝커피딱풀줄자결속선머리카락외침세월제6부 수필마이 패션 슈즈, ‘꺼멍고무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