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1. 시시하고 외롭지 않게너를 너무 사랑해서 나는 두려워터치부사 인간오래가는 선물행인 1의 튼튼한 산책쾌락 수호어떤 행복인간의 가장 귀여운 점어디 있는지 알아요‘~인 것 같아요’라는 말을 옹호함당신의 이름과 그 이름의 글자시시하고 외롭지 않게2. 실패하는 방식으로 반짝이며단어들은 너를 위한 거란다잡초 같은 감정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에휴싫어하는 마음에 희망을다시 태어나는 기분완벽한 타인여름 달리기와 건강차근차근 디자인그것은 나의 영광앤디 코프먼 되기우리 둘이서 〈드라이브 마이 카〉를 보고우주 대스타는 우주에 관심이 없다3. 마음들의 경합깻잎의 맛설명이 불가능한 기억들프로와 아마추어어떻게 춤을 추어야 할까어쩔 수 없다프레시 구구절절세인트 보이의 마음은 어떤 곳일까모기의 건투를 빈다체념적인 너그러움의 시간손 뻗어 닿는 곳에책을 읽는 인간은 어떻게 변하는가농락당하는 기분생일에 쓰는 글4. 아름다운 생의 동작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과일좋아하고 싶어 하는 마음털 달린 거울층간소음즐거운 아침 식사너의 말자연스러운 한국말나를 위한 것이나 나의 것은 아닌나도 가끔은 조성진매출로 책정이 안 되는 매출내 식생활의 점수7일아름다운 동작만지고 싶은 기분턱이 시리도록 달고 좋았다5. 의외의 재미우리의 카페장난치고 싶어아직 이 종교의 이름은 없다아침부터 투쟁큰 목소리올해도 꾸역꾸역올해의 멋귀하고 고마운 한 살의 나이좋은 사람 되기, 나쁜 사람 안 되기전기 행복택시 복우리는 걷는다 칠순까지 가던 길을 계속 간다 마포구청의 ‘칠순 잔치’ 발언에 부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