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1장. 이제는 채울 때가 아니라 비워낼 때다모서리가 부드러운 나이운무가 낀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다면자신이 친 철책을 허물어라버려야 할 것, 지켜야 할 것이러나저러나 어차피 종착역은 같다가끔씩 현실과 결별하여 쉬어보자연은 역풍에 가장 높이 난다당신만의 해우소가 있는가나이 들수록 둔감해져야 한다기대치를 낮추면 만족은 저절로 온다비움을 잘하는 삶이 잘 사는 삶이다그때의 나는 어떻게 기억될 것인가풍요롭지 않아도 모자랄 것도 없는 삶후회를 지혜롭게 이용하라모든 것을 잃어도 본질만 변하지 않는다면얻는 것보다 잃는 것이 많아지는 나이2장.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나다운 꽃을 피울 때 가장 아름답다늙어가는 게 아니라 익어가는 것이다시간을 때우지 않고 채우며 사는 삶내리막길에만 보이는 풍경이 있다삶이라는 배에 태우고 싶은 선원해만 보느라 땅은 보지 못한 해바라기일찍 핀 꽃도 봄이고 늦게 핀 꽃도 봄이다노화를 막는 가장 좋은 습관너의 발걸음을 의심하지 말라다음에 필 꽃을 사랑하면 그만이다겨울은 멈춤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다어려움의 크기만큼 성장할 수 있다사막이 아름다운 건 오아시스가 있기 때문이다마디 없이 곧게 자란 어른은 없다뭐가 그리 급하다고 빨리만 달리나살아가는 이유를 찾는 것이 인생의 전부다나의 말을 가장 먼저 듣는 사람은 나다나이를 먹을수록 실한 열매가 되어간다3장. 남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살 때다남들이 뭐라 하든 행복할 수 있는 이유한 배를 탔다면 같은 곳을 바라볼 것당신이 있기에 내 삶이 아름답다자식이 실패하는 것을 두려워 마라따뜻한 마음을 쓰면 내 마음이 먼저 녹는다같은 나무에서도 다른 색의 꽃이 피듯이사랑한다는 말은 이해한다는 말이다함께라는 단어에 익숙해지자마지막까지 잃지 말아야 할 것나이가 들어 SNS를 한다는 것이제는 공감대화가 필요하다상대의 마음에 흔적을 남긴다는 것나를 평생 유치하게 만드는 친구빵집에서 추억을 꺼내 먹는다마음을 알아주는 친구가 몇이나 되는가4장. 행복은 아끼는 것이 아니라 누리는 것이다행복은 저축하는 것이 아니다여섯 번째 돌다리를 건너며제대로 봐야 온전히 보인다무엇이 귀한지 이제야 알겠다행복과 추억도 다 때가 있는 법이다애정하는 일을 하고 살았다면사랑이 주는 포만감누구도 부럽지 않은 부자가 되는 법번데기들에게 전하지 못한 응원설렘이 있는 사람이 청춘이다꼭 필요할 때 꺼내 먹어야겠다고드름처럼 맑은 시절아버지의 취미는 오직 낚시밖에 없었다느리게 걸으면 보이는 행복이 있다여전히 세상에 필요한 존재라는 감각지금이 인생의 전부다작품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