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남남이 만나 부부夫婦가 되다-〈선녀와 나무꾼〉, 시집살이담을 통해 본 부부의 세계1. 선녀와 나무꾼의 부부 관계: 쌍방의 이질적인 소속감2. 선녀와 나무꾼의 원가정 및 구성가정: 분리와 독립의 어려움3. 한국의 혼인과 가족 문화에서 ‘분리’에 관한 집단 기억과 공유된 정서4. 고난과 성장으로서 결혼 생활2장 사위도 반자식? 사위 자식 개자식?-‘사위 노릇하기’ 위한 ‘사위 되기’의 서사1. 사위 관련 설화의 분류와 양상들2. 처가와 관계에 따른 사위의 유형들3. 백년손님의 두 얼굴4. 남자의 통과의례담 ‘사위 되기’와 ‘사위 노릇하기’5. 가부장제의 그림자, 바보 사위3장 자고로 집안에 여자가 잘 들어와야 하는 법이다-며느리의 진화상, ‘해결사’ 며느리1. 해결사 며느리의 피로감2. 해결사 며느리 이야기의 분류와 양상3. 며느리의 인정 욕구를 부추기는 역할 담론과 가족 문화4. 역할의 인정에서 존재의 인정으로4장 하늘보다 높은 부모님의 은혜를 어찌 갚으리오?-효자의 희생이 불편한 까닭1. 지극한 효행과 희생의 구분2. 희생의 개념3. 효행 설화의 희생 구조와 효과4. 증여 관계가 불분명해지는 은유적 희생의 양상5. 증여 관계의 지속과 확장: 희생이 효행으로, 효행이 윤리로6. 전통적 효 사상을 벗어난 새로운 ‘효’의 개념5장 ‘부모 사랑’의 서사에서 ‘부모 되기’의 서사로-새로운 시대의 부모상 찾기1. 새로운 가족 설화로서 부모님 사랑의 서사2. 자녀 육아 담론의 논리와 시대적 의미3. 사랑의 증여 관계: ‘내리사랑’과 ‘효’(孝)의 선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