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천천히 걷는 글 19경계를 넘는 장미들 20폐광을 거닐다 22세상의 모든 세컨드는 우울하다 24먼 곳들의 만남 26하이브리드 맘 28가족사진 31슬픔추방법 32스카프를 던지니 노을이 되었다 34신이 보고 있다 36고양이와 집사와 봄 38골목에서 울다 40섬초 422부다윗의 잠 47비 온다는 예보 48최초의 사람 50오늘 분위기, 찌르레기 52클라우디아 카르디날레 53플리바게닝 54풀빵의 하위 폴더 56한낮이 하마의 입속으로 들어간다 58명랑한 이음동의어 60도자기 심장 62그림자 죽이기 64판타스틱 열차 663부시야에 들어오는 저녁 71제3의 팔 72아무도 돌아보지 않았다 74관찰 예능 76지중해식 달 샐러드 78상자와 봉지 80밤의 아이들 82카페 사바나 84회색 86“오늘내일 시골 가서 문 닫습니다” 88내 어깨에 유성이 떨어졌다 90서낭당 93 아리조나 카우보이와 홍콩 아가씨 944부시간 99벙커에 봄이 오면 100고무신 102하룻밤을 묻다 103소파와 구름과 나 104시간이 있는 자리 106말의 강 108빨간 트렁크 110눈길 112윷놀이 114애腸 116토닥토닥 118신데카메론 119■ 해설 | 서안나(시인·문학평론가) 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