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등장인물 소개 Prologue... 사위투어 오픈노랫빵 기계를 피하고 싶어서 황혼의 버킷 리스트파리... 센강의 바람은 영화처럼 불었다하늘 위는 춥다 달콤한 파리의 시작 〈모나리자〉가 있어 다행이다 튈르리의 초록 의자에서는 아빠도 파리지앵이 된다 4월의 에펠탑 아래는 겹벚꽃이 만발하다 센강의 바람은 영화처럼 불었다 할아버지와 회전목마 아빠의 스타일 ?런던... 템스강의 물결은 당신들의 인생을 닮았다이제 우리가 뒤에 서 있을게요 서로에게 조금씩 맞춰가는 마법 런던의 오후, 더할 수 없이 좋은 쉼의 순간 ‘함께’ 일 수 있는 우리의 오늘에 감사를 찾다가 내가 죽을 한국 음식이여! 버킹엄 궁전 앞, 우리의 추억도 ‘Keep going’ 왜 슬픈 예감은 틀린 적이 없나 템스강의 물결은 당신들의 인생을 닮았다 길고 긴 길 위에서 오래오래 아름답도록 숱한 고민의 시간이 아름답게 끝나지만은 않겠지만 스위스... 모든 것이 좋았다그림 같은 풍경 위에 당신들의 삶을 그려봅니다 사자는 평온할 것이다 모든 것이 좋았다 당신들의 인생에 맑고 화창한, 아름다운 기억 하나 고운님들과 함께 걷는 길이 동화보다도 따뜻했다 맑은 물이 넘치게 흐르는 스위스, 안녕 다시, 파리... 당신들의 기도가 안녕하기를 기도합니다당신들의 기도가 안녕하기를 기도합니다 예상치 못한 선물에 파리는 더욱 아름답게 기억된다 다급하게 전화가 끊어진 뒤에 베르사유 궁전 앞 가위바위보 에펠탑 코앞에서 에펠탑도 못 보고 뜨거운 커피잔 위로 잔잔한 여행의 소회가 흘렀다 아빠의 달러화와 엄마의 50만 원 Epilogue. 영화 속의 한 장면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