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어떠한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간 사람들의 이야기1장. 근대사: 급격한 변화 속으로 빨려 들어가다[강화도 조약] 저물어 가는 조선과 일본의 야망[갑신정변] 일본과 청나라 사이에서 메말라가는 조선 [동학 농민 운동] “굶어 죽느니 싸우다 죽겠소”[을미사변] 암살당한 왕후와 도망간 임금 [아관파천] 철학 없는 군주가 개혁을 대하는 방법[헤이그 특사 파견] 결국 나라를 잃다[봉오동 전투·청산리 전투] 그들이 봉오동과 청산리에서 싸운 이유 [간토 대학살] “적은 조선인이다. 모두 죽여라”[배화 폭동] 폭력과 혐오는 다시 폭력과 혐오를 낳았다[이봉창 의거·윤봉길 의거] 위기의 독립운동을 극복하기 위한 최후의 방법 [강제 징용·8.15 광복] 일본을 위해 죽느니 폭도가 되겠다는 결심2장. 현대사: 아직 현재 진행 중인 냉전의 시대[제주 4.3 사건·여순 사건] 인간이 될 수 없었던 그들, ‘빨갱이’의 탄생 [반민 특위 사건] 우리는 왜 친일파 청산에 실패했나? [한국 전쟁] 전쟁의 총알은 사람을 가리지 않는다 [조총련·민단 결성] 일본에서도 이념으로 나뉘어야 했던 조선인들 [8월 종파 사건]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어야 했던 8월의 그날 [4.19 혁명·5.16 군사 쿠데타] 쿠데타는 어떻게 혁명이 되었나? [한일 회담] 헐값에 팔아버린 36년 굴욕의 세월[광주 대단지 사건] 중산층의 탄생과 도시 빈민의 비극[서울의 봄] 유신은 안에서부터 무너지고 있었다[5.18 민주화 운동] 민주주의를 요구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고립된 희생[이산가족 찾기] 인구의 사분의 일이 이산가족인 나라[IMF 외환 위기] 한강의 기적이 무너진 1997년 겨울에필로그. 지금 다시,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