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문학 제17차 시부 신인상-심사평, 당선 소감-수상작_여록, 손톱에 새긴 봉선화 연정, 슬픈 귀울음1부 그곳에 가면그곳에 가면물레방아 추억귀향너도 나처럼너를 보내며동화童畫의 꿈 찾아돌다리의 추억비구니의 연가比丘尼 戀歌빛바랜 추억들산지기 못난 솔아슬하膝下 시절에시詩를 사랑한 소년少年 1시詩를 사랑한 소년少年 2야생의 숲으로 날다유유자적悠悠自適임자 잃은 무덤들장독대참된 삶 인생 공부폐가의 운명춘 마곡사春 麻谷寺 추 갑사秋 甲寺향수鄕愁2부 어둠 속에 우는 아이개똥이와 언년이길목에서꿈속에 내가 있다나그넷길노동의 새벽날 보고 어쩌라고눈물 젖은 이력서 1눈물 젖은 이력서 2눈물 젖은 이력서 3능소화사는 게 다 그렇지영과 육의 갈림길에서인과응보因果應報인생은 바람이었다인동초처럼 살라네인생 꽃재생의 삶천명대로 머물다 가야지춘 마곡 불심春 麻谷 佛心출생의 비밀한잠 자고 나니휴일 풍경3부 어머니의 뜨락독백매화꽃 필 무렵무쇠 가마솥들국화 사랑빈 둥지의 어미 새슬픈 기억아버지의 분신 미라애옥살이약속約束어머니의 뜨락어머니와 반짇고리어머니의 영혼연대보증영 미용실울 엄니 시집오던 날울 엄니 호미 닮아가네저승 갈 때죽살이 1죽살이 2지울 수 없는 벽화추억이 깃든 마당파종홀씨의 노래4부 저 별들은 내 마음 알까그래서 사는 거라네꿈속의 사랑나는 1학년 5반문경지교刎頸之交무상無常미지의 세상은바람의 약속별들에게 물어봐사랑 묶어 행복 한 아름봄처녀 오가던 날시집가던 날인생길입춘入春이 오는 길저 하늘에도 슬픔이 1저 하늘에도 슬픔이 2저 하늘에도 슬픔이 3줏대 없는 삶첫사랑태화산 마곡사파란 낙엽해설_순수의 미학을 가꾸어 놓은 시_이부용(시인, 영문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