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권귀순지상의 집 한 칸풀잎처럼 휘어지다희망 별정우체국권향옥소식 고장 난 밥통워커 씨는 어디에김은국캠핑가을은 패션디자이너슈베르트의 송어김은영내가 네 에미다어느 날 꿈속에서태초에 한 운율이 있었다김행자숲에 가면비누수상한 동거문숙희굿모닝 불티모어마당 깊은 집나는 아직 사람이라서박명엽자화상고뇌를 씹다머-언길박앤내장산 아기 단풍나무간절한 말허니버터칩 사랑박양자서리태무와 지팡이돌을 사랑한 남자백순땅을 정복하리라깨어진 돌판불쌍히 여기소서서윤석최연홍 문학상방사선 치료닭의 울음소리윤석호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벽 속의 문떨고 있을 떄이경희카지노 연가돌복숭아꽃이 만발하다마음의 빈 그릇이정자송기떡매화꽃 필 무렵청령포에서이진영가래 알을 비비면 가을이 온다살아 있는 것들은 죄다 샛길에 있다그것을 말려 죽이는 법이현원물레방아봄 마중물은 사리를 남기고정두현올 듯 올 듯죽은 자에 드리는 헌사황산의 운해정혜선흰 것들마술피리전봇대월천 최은숙분재땅콩담쟁이허권"바람, 그 바람은"황안우크라이나 헤르손 점령어머니의 기일(忌日)봄은 다람쥐처럼ㆍㆍ[중략]ㆍㆍ시조김로라철없는 코스모스파도 소리바다 위의 바다류명수툇마루그림 하나꽃 방석변완수思母曲(사모곡) 1思母曲(사모곡) 2思母曲(사모곡) 3思母曲(사모곡)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