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긴 프롤로그_ 다시 길바닥으로 1부 자전거계에 혜성같이 등장한 느림보, 차라리 걷는 게 낫지 않을까(중국) ■ 여행의 출발, 오후까진 수월했지■ 내비가 날더러 강을 건너라 하네■ 거대함의 비결■ 황주를 마시러 황산에 오르다■ 자전거 인생 최대의 오르막■ 이 사우나에는 출구가 없다■ 16년 차 쓰레기 수집가의 수레■ 마음이 불가사의하게 큰 사람■ 왕년의 세계 최대 쓰레기장에 가보니■ 한 식당 안 다른 세상■ 광저우에서 호강 한번 하기 겁나 힘들다■ 자전거 여행자의 두 문장■ 그렇게 받아놓고 2부 여행을 나왔는데 왜 안 행복하지?(베트남, 라오스, 태국) ■ 다리 하나 건너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걸어갔다■ 마른하늘에 오토바이가 와서 박았다■ 내가 뭘 했다고 이렇게 주나■ 산 넘고 물 건너 라오스로■ 자전거 타기 너무 싫다■ 자전거 타기가 제일 쉬웠어요■ 다시 돌아왔다, 여행으로3부 나를 살리는 건 사람들 그리고 (태국, 미얀마) ■ 공동체가 나를 살렸다 ■ 꿈은 이루어진다, 쓰레기 재활용장에서 일하기 ■ 동행을 만났다■ 미얀마로 가는 길에는 산이 두 개(죽었다고 복창한다) ■ 여러모로 아름다운, 밍글라바 미얀마! ■ 비포장 지옥길 위에서도 사람들은 아름답고■ 오늘 잘 곳은 어디인가■ 그때도 바간, 지금도 바간■ 자전거의 반란 그리고 뻗어오는 구원의 손길들4부. 다이내믹 서역은 저를 시험에 들게 하옵고(인도, 파키스탄) ■ 고철 지프차가 태워준다며 섰다■ 마니푸르의 삼일야화■ 환장할 인도의 노플라스틱 ■ 레벨업의 성지, 인도■ 도둑놈 많다는 비하르주에서의 하루■ 뉴델리 블루스■ 라다크 오지마을, 여기까지 올 필요는 없었다■ 하늘과 가까운 곳에서 보내는 편지■ 쓰레기 트럭을 히치하이킹하다■ 호텔 스타인은 어디인가■ 시크교 동행과 시크사원 밥을 먹었다■ 저를 시험에 들게 하는 인간들이 너무 많사옵고■ 암리차르의 성스러운 황금사원에서 오이를 깠다■ 라마단 기간 파키스탄에 뛰어들었다■ 중국 비자 찾아 삼만리■ 왜 파키스탄에 그리스 유적이?5부 높은 데는 안 간다고 했잖아요(중국 신장,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이틀 연속 경찰차를 탄 사연■ 텀블러에 담아줘요, 제발■ 내 손을 접어주기■ 다 컸어, 파미르도 혼자 가고■ 파미르에서 만난 인생 최고의 역풍■ 세계여행자의 로망 파미르고원에서 하는 상상6부 이슬람의 손님 대접에 정신을 차릴 수 없다 (타지키스탄,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이란) ■ 추석 대보름에 자연인과 캠핑■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만난 자전거 장인■ 이란, 반전과 재반전의 나라■ 인간의 등불■ 샌드위치를 천 주머니에 받아 오지 못했다7부 나의 엘도라도는 누군가의 지겨운 일상(튀르키예) ■ 트럭에서 만난 천국과 지옥■ 튀르키예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오르락내리락하다 하루 해가 지는 지겨움■ 이스탄불에 왔다에필로그: 보리수 한 그루의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