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1장 궁산에 한 마녀가 살고 있었습니다자유로워질 거야만족을 모르는 존재생을 앓고 있구나완전히는 신의 계획에 없을지라도나 하나 바꾸기도 어려운데2장 서초동에 한 마녀가 살고 있었습니다변덕이 죽 끓듯욕망은 보랏빛괜찮아네 안엔 너밖에 없어떠나세요3장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한 마녀가 살고 있었습니다아무거나 먹지 말 것내려놓으세요줄을 놓으면 되잖아구역을 조금씩 넓혀주는 거야도망친 거였어4장 정신건강의학과 703호에 한 마녀가 살고 있었습니다확실한 신분자신을 닦달하지 말 것이렇게 단순할 순 없다좀 비켜주겠니?정착5장 궁산에 한 마녀가 살고 있습니다누군들 힘들지 않겠습니까고통 없는 존재일몰의 황홀함감의 마지막단 하나의 진짜 나살아냅시다에필로그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