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며: 다섯 번의 금강산 탐승(1998~2019)01 금강산과 금강산 그림천하제일 비경을 품다그림으로 새롭게 태어난 금강산금강산 전체를 담은 〈금강전도〉단발령에서 금강산을 굽어보다02 내금강장안사 원나라 황실의 후원을 받은 대찰명연 나옹에게 진 김동거사의 죽음삼불암 못난이 세쌍둥이를 새기다백화암 부도 서산대사의 비와 승탑을 마주하다표훈사 내금강 등반의 정류장정양사 내금강 봉우리들을 한눈에 품다만폭동 양사언의 글씨와 계곡의 물줄기가 만나다내팔담과 보덕암 아름다운 담소를 지나 도달한 아찔한 암자사자암 금강산을 지키다 돌이 되다마하연사 신라의 의상대사가 창건한 사찰묘길상 내금강 심장부에 자리 잡은 큰 부처 명경대 바위에 죄를 비춰 보다영원동 봉우리와 고요함으로 둘러싸이다백탑동 자연이 만들어 낸 돌탑들수미탑과 가섭동 명경대보다 훌륭하고 다보탑보다 기이하다비로봉과 중향성 금강산 최고봉의 모습을 담다03 외금강만물초 봉우리들의 기이함을 노래하다삼선암, 독선암, 귀면암 만물초 입구를 지키는 봉우리들신계사 속세와 법계의 경계를 지나 도달한 곳오선암 신선 세계에서 호국정신의 공간으로앙지대 조선시대 화가들의 족적을 찾아서옥류동과 연주담 옥류동에서 만폭동을 떠올리다비봉폭포 하늘로 비상하는 봉황을 상상하다구룡폭포 아홉 마리 용의 피신처만경대 정선 화풍의 영향이 19세기까지 이어지고상발연과 하발연 폭포 타기 놀이를 즐기다상팔담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이 탄생하다유점사 53불의 전설을 마주하다불정대와 은선대 십이폭포를 바라보다04 해금강시중대 관동팔경의 시작삼일포 네 신선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노닐다해금강 파도가 빚어낸 기암절벽의 세계해산정 금강산 봉우리가 천 겹으로 펼쳐지다옹천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벼랑에 서다총석정 육각형 바위기둥이 만들어 낸 해금강 최고의 절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