目次 序서시 辛未元旦신미 해 설날 示兒아들에게 春分日遊山춘분날 산에서 讀梅月堂傳後作매월당 전기를 읽고 餞春봄을 전별하다 初夏초여름 夏雲二首 其一여름 구름 제1수 夏雲二首 其二여름 구름 제2수 霖雨中遊山二首 其一장마 중에 산에서 놀다 제1수 霖雨中遊山二首 其二장마 중에 산에서 놀다 제2수 南漢山城卽景남한산성 풍경 讀海林公自題書舍詩次其韻二首 其一 해림공이 글방에 스스로 써서 붙인 시를 읽고 차운하다 제1수 讀海林公自題書舍詩次其韻二首 其二 해림공이 글방에 스스로 써서 붙인 시를 읽고 차운하다 제2수 [原韻] [원운] 賀李校長丈人定年退職이 교장 선생님의 정년퇴직을 축하하다 初夏山中卽事초여름 산속에서 贊百結先生示內백결선생을 찬양하는 시를 지어 안사람에게 보이다 除夕섣달 그믐날 上元대보름 上元日寄同鄕友대보름날 고향 친구에게 耽羅島탐라도 春雨봄비 與友人遊漢水벗과 한강에서 노닐다 小金剛武陵溪소금강 무릉계 送春迎夏봄을 보내고 여름을 맞이하다 夏日遊北漢山城여름날 북한산성에서 讀大學後作≪대학≫을 읽고 遇讀竪碑韻次之비를 세우고 쓴 시를 우연히 보고서 [原韻] [원운] 晴日過巫峽맑은 날 무협을 지나다 遊三遊洞放翁酒家삼유동 방옹주가에서 賀友人椿府丈壽筵벗의 춘부장 수연을 축하하다 除夕섣달 그믐맘 讀栗谷先生書簡後感율곡 선생 편지글을 읽고 上元得江字대보름 ‘강江’ 자를 운자로 얻다 燈夕등석 山城嘉會得徽字산성에서의 좋은 모임 ‘휘徽’ 자를 운자로 얻다 惜別故人벗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다 偶逢鄕友우연히 고향 친구를 만나다 餞春봄을 떠나보내다 金風滿天地금풍金風이 천지에 가득하다 東都懷古동도 회고 秋日懷友人가을날 벗을 그리다 秋景가을 풍경 聞古稀翁嘆老고희의 노인이 늙었다고 한탄하기에 嘆時시대를 한탄하다 祝首都發展得裁字수도 발전을 축원하다 ‘재裁’ 자를 운자로 얻다 雪晴눈이 개다 小雪소설 歸國後會友於允齋師宅귀국 후 윤재 선생님 댁에서 학우들이 모이다 遊山산에서 寄蘇州柳敎授소주의 류교수에게 秋日田村가을의 농촌 秋夜가을밤 陶山會同得光字도산서원에서의 모임 ‘광光’ 자를 운자로 얻다 讀陶淵明集後도연명집을 읽고 祝西浦都進士遺稿刊行서포 도진사 유고집 간행을 축하하다 [原韻] [원운] 三一節有感삼일절 유감 惜別同學友같이 공부하던 벗과의 이별을 아쉬워하다 病後惜春앓고 난 뒤 가는 봄을 아쉬워하다 靑牛出關청우출관 寧越懷古영월 회고 夏日卽事여름날에 夏日遊山여름날 산에서 川獵천렵 秋情가을 정취 重九詩會 중양절 시 모임 賀以餘書塾開堂이여서숙이 문을 연 것을 경하하다 次道統祠移建誌感韻도통사 이전移建에 대한 느낌을 적은 시에 차운하다 [原韻] [원운] 生日有感생일날에 對紅梅홍매를 마주하다 擲柶윷놀이 寄友벗에게 訪柳버들을 찾아가다 戱友벗을 놀리다 仲春卽景得家字중춘 풍경 ‘가家’ 자를 운자로 얻다 春夢봄날의 꿈 讚南冥先生道學남명 선생의 도학을 기리다 暮春卽景늦봄의 풍경 修?二首 其一수계 제1수 修?二首 其二수계 제2수 春日詩會봄날의 시 모임 夏日詩會여름날의 시 모임 王宮懷古次杜詩韻왕궁에서 회고하며 두시의 운을 따라 짓다 祝國步伸張국운 신장을 축원하다 步慕遠堂移建韻모원당을 옮기고 지은 시에 차운하다 [原韻] [원운] 庚炎삼복 더위 七夕칠석 次李公竪碑志感韻이 공이 비를 세우고 감회를 쓴 시에 차운하다 [原韻] [원운] 追慕華西先生화서 선생을 추모하다 賀敎授韓公壽宴교수 한 공의 수연을 축하하다 仲秋節有感한가위 날에 秋日가을날 望鄕망향 除夕有感제야의 감회 閑吟한가로운 날 田家春夜시골집의 봄날 밤 賀葛山受得博士學位갈산이 박사학위를 취득한 것을 축하하다 田家無燕二首 其一제비가 없어진 농가 풍경 제1수 田家無燕二首 其二제비가 없어진 농가 풍경 제2수 春水得時字봄물 ‘시時’ 자를 운자로 얻다 漢南雅會한강 남쪽에서의 모임 密陽阿娘閣白日場밀양 아랑각 백일장 偶吟우연히 읊다 讀靑苑詩社總會詩次韻청원시사 총회 시를 읽고 그 운을 따라 짓다 參拜顯忠祠後感현충사를 참배하고 盛夏閒情한여름의 한가한 심사 岳陽樓望君山악양루에서 군산을 바라보다 炎日卽事더운 날에 光復節有感광복절 유감 讚天安名産成歡新高梨천안의 명산인 성환신고 배를 찬양하다 頌豊풍년의 노래 夜坐二首 其一밤중에 앉다 제1수 夜坐二首 其二밤중에 앉다 제2수 賞菊寄友국화를 감상하다가 벗에게 시를 부치다 冬柳겨울날의 버들 早春卽事이름 봄날에 冠岳山口春宵友人共飮관악산 입구에서 봄밤에 벗과 함께 술을 마시다 柳光버들빛 自述나에 대하여 寄友人벗에게 初夏卽事초여름날에 次洛洲齋重建韻낙주재 중건 시에 차운하다 [原韻] [원운] 京春道行경춘 길에서 郊行교외 길을 걷다 暑中卽事더운 날에 暑中戱作二首 其一더위 속에 장난삼아 짓다 제1수 暑中戱作二首 其二더위 속에 장난삼아 짓다 제2수 夏日暴雨中讀唐詩詩友呼酥韻命詩因而次韓公韻戱作 二章 其一여름날 소나기 내릴 때 당시를 읽다가 글벗이 ‘수酥’ 운을 불러주고 시를 지으라 하기에 한 공의 시에 차운하여 장난삼아 짓다 제1수 夏日暴雨中讀唐詩詩友呼酥韻命詩因而次韓公韻戱作 二章 其二여름날 소나기 내릴 때 당시를 읽다가 글벗이 ‘수酥’ 운을 불러주고 시를 지으라 하기에 한 공의 시에 차운하여 장난삼아 짓다 제2수 霎時間雨歇天晴又作一章삽시간에 비가 그치고 날이 개어 다시 한 수를 짓다 嘆水災수재를 한탄하다 賀雲峰公古稀壽宴운봉공의 고희 수연을 축하하다 秋荷가을 연蓮 生朝有感생일날에 戀主臺연주대 獨遊山中홀로 산속에서 論密雲不雨寄葛山밀운불우를 논하여 갈산에게 부치다 國家財政危機克服국가 재정 위기 극복 迎春有感봄을 맞이하며 春日偶吟二首 其一봄날에 우연히 읊다 제1수 春日偶吟二首 其二봄날에 우연히 읊다 제2수 次友人見訪韻벗이 찾아와 써준 시에 차운하다 儒風振作유풍 진작 讀白雲小說後作六章 其一≪백운소설≫을 읽고 제1수 讀白雲小說後作六章 其二≪백운소설≫을 읽고 제2수 讀白雲小說後作六章 其三≪백운소설≫을 읽고 제3수 讀白雲小說後作六章 其四≪백운소설≫을 읽고 제4수 讀白雲小說後作六章 其五≪백운소설≫을 읽고 제5수 讀白雲小說後作六章 其六≪백운소설≫을 읽고 제6수 寄葛山갈산에게 부치다 冬日卽事겨울날에 惜別故人벗과 아쉽게 이별하다 雪花눈꽃 雪景설경 冬夜겨울밤 辛巳元朝신사년 새해 아침 紙鳶競技연날리기 시합 望月懷遠달을 보며 먼 곳을 그리워하다 秋日校庭卽事가을날 교정에서 正月中澣遊河東郡時蟾津江梅花未開정월 중순 하동군에 놀러 갔을 때 섬진강 매화가 아직 피지 않았다 東風동풍 壬午年孟春兩次訪到蟾津江梅花村初次花未發再訪之日數百株皆花發香滿上下恍惚如別世界也梅花者開花期固短促不易逢如此景故欲留宿飽享佳緣但冗務拘身當日歸京眞可惜也 임오년 맹춘에 두 차례 섬진강 매화 마을을 찾아갔다 처음 갔을 때는 꽃이 아직 피지 않았고 다시 찾은 날에는 수백 그루에 모두 꽃이 피어 향기가 위아래로 가득하니 별세계인 듯 황홀하였다 매화는 꽃 피는 기간이 본래 짧아 이 같은 경치를 만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하룻밤 묵으며 좋은 연분을 실컷 누리고 싶었지만 잡다한 일이 내 몸을 얽매고 있기에 당일로 서울로 돌아왔으니 정말로 애석한 일이다 春日智異山中봄날 지리산 속에서 雙溪寺次十八賢韻二首 其一쌍계사에서 열여덟 현인의 시에 차운하다 제1수 雙溪寺次十八賢韻二首 其二쌍계사에서 열여덟 현인의 시에 차운하다 제2수 柳버들 春日黃砂杜門不出戱作六韻봄날 황사로 집에 갇혀 출입할 수 없게 되어 장난삼아 짓다 汝矣島賞春여의도의 봄 賦得至人無夢도인은 꿈꾸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시로 읊다 春遊始興蓮城郊野二首 其一봄날 시흥의 연성 들에서 노닐다 제1수 春遊始興蓮城郊野二首 其二봄날 시흥의 연성 들에서 노닐다 제2수 夢中作詩覺後戱作꿈속에서 시를 짓다가 깨고 난 뒤 장난삼아 짓다 述志二首 其一나의 뜻 제1수 述志二首 其二나의 뜻 제2수 春夢봄꿈 八月十五日望月팔월 십오일 밤에 달을 바라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