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옥수수수염처험 얼굴이 붉어진다당신이 보였다대문을 활짝 열어 놓았다나태(儺怠)함으로백발연가(白髮燃歌)장맛비 별곡바람은 늙지 않는다오래도록 서 있었다편지를 씁니다거기까지입니다그림자아침틀린 것이 없다분재(盆栽)첫사랑너만 모르는ㆍㆍ[중략]ㆍㆍ4부 세월에 잊힌 핏자국 선명한 얼굴 하나 있어물안개 믿음커피 향 너머로소망교실운동장인생청춘운동화대추새벽행복외로움의 역설모악산(母岳山)국화좋다감■ 해설|문정영(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