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 말: 찻상이 내게 가르쳐준 것▷ 1장 조건 없는 사랑의 공간- 내 삶에 들어온 일본 다실 - 보석 같은 델라웨어 포도송이와 프랑스 자수점- 아날로그 시대의 런던 찻상- 파리에서는 누구나 단골다방을 갖고 있다▷ 2장 그 물빛을 좇아- 교토의 정갈한 다실을 탐방하다- 애프터눈티와 크림티, 일상의 짐 내려놓기- 그해의 동방미인을 나는 이후 찾을 수 없었다- 중국 차점에서 우아한 향의 세계를 맛보다- 서울, 백차를 닮은 그녀의 찻상- 살롱문화를 찾아 통영으로- 녹차를 닮은 보통의 인생- 환상의 레모네이드와 마이클 잭슨▷ 3장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찻상문화- 그들이 있는 뉴욕 칼라일 티룸의 따스한 향기- 보이차와 어둠이 내려앉은 몬토크의 텅 빈 국도- 아름다운 정원에서 독일의 오스트프리즈란트식 찻상을- 나는 자연과 다회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