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 건축에는 두 가지 형태만 있다역사 기록 이전의 시대기록이 있는 역사 시대들어가는 글 | 문자의 기록은 형태의 기록으로 이어졌다 고대의 서막이 열리다고대의 시대적 배경이 된 ‘신인동형’이집트의 피라미드는 왕의 무덤일까? 건축물일까?신화의 나라 그리스, 완벽한 신전에 필요한 세 가지광대한 영토를 차지했던 로마의 아치 활용법중세, 비잔틴 문화가 시작되다중세 건축 양식에 담긴 수직의 상징성소피아 성당, 기구한 운명을 타고난 비잔틴의 걸작로마풍의 부활을 알리는 이름, ‘로마네스크’첨탑은 더 높게, 벽은 더 얇게, ‘고딕 시대’르네상스, 근세의 출발선에 서다비잔틴의 멸망이 가져온 것고대의 부활을 알린 ‘르네상스’진부함에서 벗어나려는 시도 ‘매너리즘’르네상스보다 더 화려하고 혼란스러운 ‘바로크’로코코, 귀족과 부르주아의 시대가 열리다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들여온 ‘신고전주의’ 근대, 제2의 건축 형태가 시작되다유럽에 불어온 근대의 바람, ‘아르누보와 자포니즘’매킨토시의 꿈이 담긴 ‘글래스고 스타일’20세기, 탈 과거에 대한 갈망의 시대순수한 형태를 찾는 합리주의, 강렬함을 담은 ‘구성주의’완벽한 자유로 생명력을 재구성한 ‘입체파’더 나은 미래, 빠른 속도를 지향한 ‘미래파’‘데 스틸’, 선은 그 자체로 예술이다강렬한 미술, 정신을 정화하는 건축, ‘표현주의’대량생산을 키워드로 한 ‘아르데코’현대, 새로운 시대를 기대하다 현대 건축의 시작, ‘국제양식’단순함에서 우러나는 아름다움, ‘미니멀리즘’새로운 시도에 대한 자신감을 담은 ‘레이트모던’‘포스트모더니즘’, 과거의 모티브에 현대의 기술을 입히다일정한 틀을 거부한 새로운 시도, ‘네오모더니즘’‘해체주의’에 여전히 남아 있는 고정관념쾌적한 공간에 대한 욕구, 스마트 건축의 미래제4차 산업혁명, 인간의 자리를 빼앗긴 시대?에필로그 | 사라짐은 새로운 변화이다맺음말 | 양식을 부정해도 양식이 아닌 것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