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시집에 부쳐 1부 나뭇잎의 궤적이 붉다마음의 창 조약돌 耳順 만추의 여정 빗물 여행 하얀 벚꽃의 꿈 가을의 뒷모습 가리왕산에서 구절초 칠월 청포도 무뎌진 감각 유월을 맞이하며 교차하는 만감 오월 햇살 봄비 고향의 어머니 이어지는 마음과 마음 사랑 2부 푸른 하늘에 얼굴 묻고잔상 등 떠밀린 세월 酒色과 喜怒哀樂 그리움을 깨우다 머무는 자리 그 사람의 안부 나 홀로 성탄절 겨울 햇살 겨울나기 십일월의 달력 어느 날 카페에서 낙엽으로 그대에게 가는 길 푸른 강 바람의 마음 나는 누구인가 감사하는 마음 새벽비 3부 물 위의 흔적을 지운다가을 이야기 산다는 건 계절의 길목에서 애심 이슬방울 개망초꽃 먼 길 나잇살 동백꽃 피고 지고 홍매화 피는 날 머물지 않는 바람 눈 오는 날 인천항 개화 눈천지 재 넘어가는 길 여명 4부 기억은 부서지는 파편으로 노을빛 등대 이택재麗澤齋 한나절의 꿈 적벽강 윤슬의 운명 영장문靈長門 쌍무지개 아카시아꽃 필 때면 봄의 연가 기억의 갈피 정거장 가을 애상 진주 빗물 흐르는 밤 때가 되면 설한목雪寒木 라일락 향기 해설 _ 순정한 사유 속 진정한 표상의 언어들 135박철영(시인·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