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의 말1. 이야기의 시작그로 말할 것 같으면베이비 피버부자연스러운 삶의 시작임신을 계획하다심장 소리를 기대했는데…오! 수정(授精)시험관 시술이라는 낯선 세계에 진입하다2. 난임이라는 세계난임 병원 가는 날난임 시술 용어 사전최초의 상처“시험관 3차이상, 이식전, 30대 이상”오르막길불다방 이야기‘대리모’ 단상굿 빼고 다 해 봤지시험관 시술은 건강에 해로울까타자화된 난임난자 냉동 권하는 사회난임 클리닉 의사들벌칙 같은 설거지최악의 돌잔치자연배출의 기록언니의 임신과 출산신경쇠약 직전의 여자속 좁고 쩨쩨한 괴로움그의 고충네 번째 결혼기념일3. 이미 온전한 삶시험관 7차 시술을 종료하며자기연민난임의 우울시험관까지는 하고 싶지 않다는 말쉬운 일 아니에요“이젠, 배짱 두둑하고 영리해질 때다”실패를 합리화하는 법콰트로치즈버거의 맛난자 질이 뭐길래임신의 비용어떤 의사“젠장, 아이 낳는 걸 깜박했네!”난임 동지에서 육아 동지로4. 나는 여전히부모가 되고 싶은 욕구헬조선에서 부모가 된다는 것은완벽한 아이 팔아요입양이라는 선택지누가 버지니아 울프를 두려워하랴?제왕절개와 분유 수유의 괴로움해피 이벤트엄마 연습어떤 성장담미역국 단상나는 여전히 난임 커뮤니티를 기웃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