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25박 26일 지옥과 천국을 오가는 놀이1 아들아! 엄마도 한 달 살기 해보고 싶다2 쌀국수가 천오백 원? 50만 원이면 한 달 뒤집어쓰겠네?3 어머니, 아버지 궁전 같은 방을 준비했어요 4 영어로 26일이 뭐라고? 트웬티 씨익스 데이즈?5 막무가내 어머니 VS 싸가지 아들 6 아들아, 똥이 마려운 것도 눈치를 봐야 하느냐?7 아들아, 네 꼬락서니가 참 마음에 안 드는구나!8 이쑤시개 주스는 이명심 씨 작품9 도대체 치앙마이가 뭐가 좋다는 거냐?10 멋진 일출로 찢어진 가족을 구해낼 것11 아버지 남이 먹다 남긴 걸 왜 드세요?12 어머니, 부엌에서 뭔가가 타고 있어요13 뭘 귀찮게 방을 옮겨, 그냥 있어14 아버지 왜 화만 내시냐고요!!!15 특명, 아버지 입에 맞는 태국 음식을 찾아라!16 아들아! 금발의 저 아이와 사진 한 장 찍게 해다오17 어머니 물맛이 왜 이래요?18 세제를 먹고 난 후에 마시는 카푸치노는 꿀!19 나를 찾아온 젊은 작가 20 아가씨 어디에서 왔소? 나 좀 가만히 내버려 두세욧21 이따위 식당에 기죽을 아비로 보였냐?22 나에게 슈퍼맨이 필요해, 땅 형님 도와줘요!23 화장실 두 개, 하지만 저렴한 방을 찾아낼 것 24 사장 나오라고 해, 당장!25 오늘 같은 날을 위해 20일을 기다렸다26 내가 쏜 화살이 명중! 어머니, 아버지는 말을 잇지 못하셨다27 치앙마이가 교통지옥이 되다니!28 내가 네 친구냐? 감히 아비 말을 끊어?29 피가 마르는 삼십 분, 어머니 제발 전화 좀 받으세요30 우리는 대한민국 1% 가족31 내 아들은 유명한 여행작가요! 아, 아버지, 확성기 드려요?32 내 아들은 가문의 자랑33 참 따뜻한 죽음, 치앙마이의 오후34 왜 밥이 이것뿐이냐?35 가장 감명 깊은 위인전, 박상원, 이명심36 늙어가는 어머니, 아버지. 나의 미래를 본다는 것Epilogue 아버지, 일어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