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가끔씩 나무는 새를 낳는다 19꽃을 피우려고 나무는 20꽃길 21그곳에 카페가 있었다 22나를 건너가는 어둠을 보았다 24새를 접으며 26능내역 28강도 렌트할 수 있나요 30거미에 대한 짧은 왜곡 32겹 34마른 수수깡에 대하여 36꽃그늘 38무수리 일기 40굽 낮은 민들레 42자작나무 숲 442부노르웨이숲 고양이 49은밀한 힘 50바람의 언덕 52찬란한 슬픔 54봄의 흔적 56청춘을 위한 파반느 58장마 60램프에 대한 몇 가지 금기 61편지 62개미들이 큰일났다 64기억의 통로 66유리의 안쪽 68별과 성서 70선인장 72장미를 슬픔이라고 불렀다 733부그해 겨울의 진술들 79빗소리 80호접몽 82봄날은 간다 83모든 죽음은 나무들의 구석을 지향한다 84마닐라엔 휴일이 없다 86숨 88커피 이야기 904월의 침묵 92진달래꽃 94찔레꽃 96탁발 98봄의 말을 옮겨 놓다 100하류에서 101접속 1024부파리 날다 107저주받은 동행 108청등도 110퇴촌에서 112화이트 크리스마스 114별의 꽃 115엉겅퀴 116봉합이 덜된 이야기 117탈고 안 될 전설 118귀거래사 120붉은 벽돌들의 모퉁이를 돌다 122봄을 팔아요 124강변포장마차 126만추 128풍경 130■ 해설 | 공광규(시인) 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