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1부길어진 그리움 (능소화) 촉촉한 언어 (비)하얀 별꽃 (눈) 가을 단상 설백의 줄기 (자작나무) 순백의 등불 (목련)만추 춘설 자비의 꽃 (연) 겨울의 비망록 반추의 계절 (겨울) 순백의 향기 (찔레) 붉은 가시꽃 (장미) 바람 들꽃 (갈대) 마지막 가을 2부겉핥는 마음 (수박) 일장춘몽 용서라는 이름으로한낱 심연 감히, 사랑 여백의 향기 꽃 진 자리못내 사랑 하얀 눈물 (촛불) 빛바랜 그리움 홍조 띤 마음 겨울 애상 꽃 물들어 목마른 희망 너를 사하노라 3부바람결에 묻는 안부 노을 관조적으로13월의 환희어둠의 위로 느림의 미학 (달팽이) 냉정과 열정 사이 자아를 찾아서 나빌레라 시나브로 허(虛) 세월 낚시방랑자세밑 여백술의 예찬 자화상 (한 해의 끝에 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