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1부 미안하다, 미리벌가인(佳仁), 그곳에 가면 / 헌 옷 위로 내리는 눈〔雪〕 / 도시락을 생각한다 / 호박은 처음부터 갑각류가 아니었다 / 말다, 박재금 / 열무 / 그냥 고무신 / 나비 / 나무의 시간 / 필통(筆筒) / 골목길 / 고드름 / 미리벌 가는 길2부 사랑한다, 서라벌봄을 보내다 / 나의 자작나무 / 부처님 전 상서 / 용산서원 은행나무 / 오월, 서악(西岳)에는 / 그 가을, 헌화가 / 괘릉(掛陵)에서 향가(鄕歌)를 만나다 / 감포 바다 / 무열왕릉 / 도리천, 그곳에 가면 / 쪽샘 44호분, 신라 공주 이야기 / 괘릉에서 만난 석인(石人) / 석류(石榴)의 시간 / 대나무가 춤출 때3부 고맙다, 골벌스승 / 노계(蘆溪) / 가을, 충효재(忠孝齋) / 명마의 꿈 / 비 내리는 날, 조양각에는 / 탱크와 제비꽃 / 광릉을 지나며 / 적멸(寂滅) / 영지사 대웅전 / 유월이 오면 / 금호강(琴湖江) / 봄, 북안 도천리에는 / 사룡산(四龍山)에 올라 / 능소화4부 작약 있는 곳에 제가 있습니다가을, 반구서원 / 삶 / 석남사 승탑 / 만대루 유감(晩對樓 有感) / 詩 / 언양 가는 길 / 내가 아는 접시꽃 / 고산(孤山)은 험산(險山)이 아니었다 / 『연필로 쓰기』를 읽고 / 밥 / 고인돌, 뼈의 꿈 / 별리(別離) / 온막리, 그 이름으로 / 송(頌) 하회구곡(河回九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