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의 말개정증보판을 펴내며프롤로그 | 인생의 비극 앞에서 웃을 수 있는 사람은 절망할지언정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1장 아흔이 되어서야 비로소 드는 생각들나이 들었다고 억울해하지 말았어야 했다바꿀 수 없는 것이 아니라 바꿀 수 있는 일에 더 집중해야 했다소중한 사람들과 더 자주 연락하며 지냈어야 했다죽도록 일만 하지 말았어야 했다멈춰야 할 때 멈추는 법을 알았어야 했다몸의 아픔은 품격 있게 표현해야 했다아버지 살아 계실 때 더 많은 대화를 나눴어야 했다자식에겐 좀 더 무심했어야 했다지난 삶을 후회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말았어야 했다어쨌든 하루하루 재미있게 살았어야 했다2장 어차피 백 년을 살아야 한다면-인생을 대하는 태도어차피 백 년을 살아야 한다면: 나이 듦에 대하여아흔이 되어서야 깨달은 인간관계의 비밀: 사람에 대하여할아버지라 부르면 싫고, 나이 든 거 몰라주면 노엽다: 태도에 대하여끝까지 살아 봐야 그 뜻을 알 수 있는 것들: 시련에 대하여나답게 사는 것 외에 다른 정답이 있을까?: 인생에 대하여버틴다는 것의 진짜 의미: 운명에 대하여가족은 무엇으로 사는가: 사랑에 대하여말이 통하는 어른이 된다는 것: 소통에 대하여당신은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가: 우정에 대하여3장 내가 불합리하고 우스꽝스러운 인생 앞에서 웃을 수 있는 이유-일상을 대하는 태도화내는 것도 습관이다: 분노에 대하여세상에 이해 못 할 일은 없는지도 모른다: 공감에 대하여더 건강해지겠다는 욕심은 일찍 버린다: 몸에 대하여나이가 들면 혼자보다는 함께하는 습관을 들인다: 외로움에 대하여골치 아픈 집안 대소사는 전부 자식에게 넘긴다: 자유에 대하여배우자를 내가 제일 잘 안다고 착각하지 않는다: 부부에 대하여돈 걱정에 인생을 낭비하지 않는다: 경제력에 대하여용돈이나 쥐여 주는 할아버지 역할에 만족할 것인가?: 손주들에 대하여시에 재능 없는 내가 25년째 시를 낭송하는 까닭: 취미에 대하여4장 나답게 살다가 나답게 죽는다는 것-세상을 대하는 태도당신에겐 자기만의 시간과 공간이 있습니까?: 휴식에 대하여더 늦기 전에 나를 위해 해야 하는 일: 용서에 대하여손주의 그림에 할아버지가 들어가기까지 : 가족에 대하여늙어 가는 부모와 이제는 화해하고 싶다면: 부모에 대하여지금까지 살아 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다: 감사에 대하여지난 삶을 제대로 정리하는 법: 후회에 대하여삶과 평화롭게 이별하는 법: 죽음에 대하여지금 당장 베풀 수 있는 일곱 가지 나눔: 세상에 대하여5장 오늘 하루, 유쾌하게 나이 드는 법인생 후배들에게 전하는 세 가지 당부돈, 치열하게 벌되 한 가지만 기억할 것다 큰 자녀는 되도록 빨리 독립시킬 것지금까지 살아 준 배우자에게 무조건 감사할 것언제까지나 도전적으로 살겠다고 결심할 것마흔부터는 취미에 돈과 시간을 아끼지 말 것어떤 때에라도 사람에 대한 예의를 갖출 것단순하게, 더 단순하게 살아갈 것떠올리면 웃음이 나는 따뜻한 추억을 최대한 많이 만들 것이근후에 대하여 | 그에게 더 멋지게 어울리는 모습- 이강백(극작가·전 서울예술대학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