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1부 마주보면서 멀어진다몽돌 해수욕장/ 물개위성4/ 물/ 점/ 포도/ 침/ 주전자/ 잘게 부서지는 컵/ 혼잣말을 하는 사람/ 점점 크게/ 역방향/ 모빌2부 별처럼 터진 몸들에게빗방울/ 파라라라라라/ 부드러운 계단/ 충혈/ 정물/ 못 봤으면서/ 이어지는 사람/ 무생물적 회의/ 수술/ 새를 먹을 때 내가 울까요?/ 오솔길/ 텔레파시 연구회/ 오래된 고래3부 잉크는 번지고 커지고 거대해져불면/ 생강/ 나의 입구를 서성이는 동안/ 카페트/ 시럽은 어디까지 흘러가나요/ 건물 장례사/ 회복의 책/ 흰 점/ 필담/ 불타는 의자/ 원숭이 옆에 원숭이/ Ni Volas Interparoli/ 별자리4부 세계의 빙과들이 녹는다세번째 이름-희준에게/ 풍선/ 생각하면 아직 열이 나서/ 내린다/ 다큐멘터리/ 동시에/ 전염/ 네모의 공중/ 토마토/ 고체/ 마지막 얼음/ 오로라는 못 봤어도해설| 나이면서 너이기_김보경(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