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1부. 1초와 1초 사이춘천 가는 길|사랑하냐고 묻고 그립다고 대답했다|복숭아나무 그늘에|우리가 별이 될 때|연어|죽은 양을 위한 헌사|삶으로부터 삶으로|우아한 삶|1초|작은 일|내가 누군가의 별이라면|비극|지붕|박새 앉았던 자리|식물의 이메일2부. 건반을 밟고 지나가는 들소처럼헌시|시인들|인용 사회와 그 적들|긴 사랑 노래에 이은 짧은 이별 노래|해부학 교실|해골이 그려진 검은 깃발|파주 가는 길|MRI|미쳤네!|의자|중국식|고양이|눈|맞춤법3부. 무정한 세월이 그렇게 흘러갔다모르는 사람|뒷집 사내|목수|그녀의 고양이가 위험하다|갈현리|예정도 없이|ㅋㅋ|이춘추 씨에 관한 생각|갈현리 베이징 김|오두산에서|애인|닭 다리를 든 소년|소녀가 있는 풍경|고백|봄눈4부. 꿈이 아닌 듯이 꿈을 꾸듯이가계|몫|닭 모가지 치는 여자|국밥 한 그릇|집과 집 사이에 헌 집을 지었다|208호|소극|이불 전쟁|혓바닥 전쟁|젓가락 전쟁|기억 전쟁|문뜩이 온다|노인들이 장해 보인다|동굴|병|아닌 듯이발문 _ 목숨 받은 존재들의 슬픔을 어루만지는 마음 ㆍ 황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