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히 열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형벌말하는 사람의 신화생의 기원변론순례작은 손가락으로 만져진 비석비석에 대한 증언무한한 문바벨탑의 상인우물출근자학의 원리무한히 열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 Ⅱ거짓말이라 믿은 늙은이옷을 벗은 사람의 일화인간죽음의 모습을 한 돌멩이방문사월존재 증명표류상어가 빛날 때이향끊임없이 자라나는 숲아주 높이까지 오르는 창문 위의옆말잇기가장 넓은 세계의 주인무한히 열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 Ⅲ해설·선우은실(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