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프롤로그 달라서 두려운 ‘나’들1장. 구분의 선─차이를 무시한 싸늘한 차별그리움이 서러움이 되기 전에상냥함에 물들어야 할 나이섞인 사람은 죄인인가아나스타샤는 어디 사람인가정체성은 흐른다사장님과 인간 기계카레가 된 커리노라의 〈미나리〉살 색의 발견좋은 어른은 차별을 흘리지 않지구로와 실리콘밸리의 언니들보통 사람들이여!이방인이 되는 시간을 건너는 법2장. 집합의 면─ 고유한 사람들의 느슨한 연대행복은 발견되길 기다린다초라함을 막는 보호막아살람을 위하여당신의 존재를 환대함존엄을 구성하는 누구나의 예술삶들의 합, 우리의 안전재난이 닥쳐야 보이는 사람들학교, 게임 규칙을 다시 쓰자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노력해보겠습니다’의 공적 의미행정 방향을 사회적 모성주의로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리던 골목어느 보름의 애도사르랑 사르랑해방 찾기마이너리티에서 마이너리티에게로유한한 시간에 마주하는 아름다움의 생기그런 당신이 곁에 있어 괜찮아요에필로그 코끼리의 실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