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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명/저자사항
아버지의 가을 바다 : 이용복 시집 / 지은이: 이용복 인기도
발행사항
파주 : 북만손출판사, 2022
청구기호
811.15 -22-927
자료실
[부산관] 종합자료실(1층)  도서위치안내(부산관)
형태사항
117 p. ; 20cm
표준번호/부호
ISBN: 9791190535076
제어번호
MONO12022000027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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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논두렁 밭두렁
논두렁을 고친다
길 없는 그 집
씨감자
가을갈이
아버지의 삽질
콩나물 음표
타는 농심
둠벙

말허먼 뭐허여 - 방언으로 본 세상
모내기 전야제
우리 나이 들면
황토밭 이랑에 묻혀
오디
홍시
김장
왕솔 숲 초가집
콩나물 물음표

제2부바다와 모래 언덕
주의보
파도
천수만의 달
해무
소금이 되기 위하여
할미할아비바위
할미바위
아버지의 가을 바다
바다가 가라 합니다
조약돌
그리운 섬 하나
사구(砂丘) 1
해당화 차려입은 모래 언덕
바다

제3부꽃 피고 지는 날
연꽃
아카시아
모감주나무
하얀목련
민들레
무화과 사랑
찔레꽃
달맞이꽃
무화과
석류
노을꽃
담쟁이덩굴
인동꽃
장미 한 송이
때죽나무
도꼬마리
그리움

제4부계절을 걸으며
봄비
낮달
초여름 숲길
매미
시시한 시(詩)
유월의 문턱 - 어느 페인트공의 하루
자벌레
하얀 빨래
마음에 짐 다 벗고
갈바람
도장을 새긴다
가을바람을 밟는다
가을 나무
단풍잎 말라 떨어지던 날
낙엽
공가(空家)
태양
길을 묻거든
공가(空家) 2
진주
첫눈

해설 | 바다와 아버지 그리고 늦깎이 시인·강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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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현황 테이블로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로 구성 되어있습니다.
등록번호 청구기호 권별정보 자료실 이용여부
B000045871 811.15 -22-927 [부산관] 종합자료실(1층) 이용가능
  • 출판사 책소개 (알라딘 제공)

    “그의 시를 읽는다는 것은 그의 시에 숨겨진 숨소리를 오려내는 것 같아 두렵다” - 강병철(시인)

    궂은 비바람과 조율하며 한 줌의 빛을 가슴에 담고,
    구리 빛 얼굴에 굵어진 손마디로 써내려간 69개의 시편


    안면도 원조 토박이로 바다가 보이는 고샅 어디쯤에서 몸을 부치는 농부 시인, 이용복 시인의 첫 시집.
    "지게를 지면 농부요, 농업 경영인의 자리에 서면 카리스마 훈장이 되었다가 바닷가에서는 어부의 표정으로 애잔해지는" 그의 시에는 바다와 아버지와 꽃이 있다. "들판과 산모퉁이 논 고샅, 골짜기 밭이랑" 그리고 "간간이 들려오는 파도 소리와 해무 바다 내음 솔 향기"도 있으며, "해 지고 달 지는 가을 언덕"도 있고, "수확쟁기에 튀어나온 줄기에서 탯줄을 자른 고구마"도 있다. 그가 태어나고 살아가는 안면도 바다와 벌판은 더러 우울한 노을이지만 그곳에 그의 시가 배어 있다.
    해설을 쓴 강병철 시인은 "노을 젖은 배경으로 꽃잎이 터지며 진하게 붉은 사랑에 사무칠 것 같다"며 그의 시를 읽다 보면 "사시나무처럼 으스스 떨린다."고 고백한다. "노동의 쇳날, 그의 경운기가 고구마 밭 가를 때마다 부착된 쇠갈퀴에 걸려 튕겨 나오는 수확물들이 툭툭 떠오르"기 때문이란다. 그의 시에 숨겨진 숨소리를 오래내는 것 같아 두렵다는 것이다.
    "충남 서쪽 태안군 남북으로 길게 누운 섬", "도인들이 살았다는 안면도 서쪽의 작은 마을"에서 "흙을 일구고 거두는 농부"가 "밭고랑마다 써내려 간 이 시집에는 69편의 시가 4부 걸쳐 실려 있다. "궂은 비바람과 조율하며 한 줌의 빛 가슴에 담고 구리 빛 얼굴 굽어 가는 육신 굵어진 손마디로 써내려 간" 시를 읽다 보면 어느새 서해바다 노을에 기대어 그곳에 저며든 시인의 삶과 만나게 된다.
    서해 바다 안면도에서 태어나 초, 중, 고를 졸업한 이용복 시인은 공주산업과학대학 최고농업경영자 과정, 한서대 평생교육원 문학창작과정을 수료했다. 『한맥문학』 신인상 수상, 태안문화원 부원장과 『흙빛문학』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금은 안면발전협의회에서 편집국장을 맡아 『안면도 푸른연대』를 만들고 있다.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서 일만 평의 고구마 농사를 지으며 주경야독으로 집필에 몰입하고 있다.

    서릿발 살얼음 녹아내리는 계곡
    산의 가슴으로 들어와
    생강나무꽃 노랗게 핀 봄을 바라보다가
    오르던 산길을 잃어버렸습니다
    - 「봄」 전문

    이순(耳順)이 저만치 지나도록 거쳐 온 공간들, 눈 감고 걸어도 손바닥 뒤집듯 훤한 그 자리에서 하필 길을 잃어버렸을까. 다랑이논 지나 둠벙이 있고 방개, 거머리, 물장군 놀던 그 너머 울타리도 빠드름한데 노랗게 핀 생강나무 보다가 산길을 잃어버렸으니 그게 시인의 가슴이다.
    그래서일까? 그는 몇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지게를 지면 농부요, 농업 경영인 자리에 서면 카리스마 훈장이 되었다가 바닷가에서는 어부의 표정으로 애잔해진다. 책꽂이 앞에 서면 필경 간서치(看書癡)요, 활자판 두들길 때는 눈빛 진한 시인으로 오랜 동안 고정된다. 그 마지막 자리였던 시인의 표정이 유독 길어지다가 아주 오랜 동안 그 지축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그랬다. 그는 그냥 들길을 헤쳐 온 줄 알았는데 죽자 살자 달라붙은 도꼬마리 씨와 같은 운명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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